진주시 옥봉동에는 진주가볼만한곳

상무사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름으로는 절으로 오해할수도 있는데

조선후기에 진주 인근지역을 관할하던

상업기관입니다.

진주 상무사의 위치

진주상무사라고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옥봉길 15번길5로 검색하여

골목길을 따라 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 상무사 소개

진주가볼만한곳 진주 상무사는

1899년 상무회의소 규례에 따라

진주에 세워진 상업 기관이라고합니다.

진주, 곤양, 하동, 남해, 고성, 통영,

함안, 단성, 산청, 삼가, 함양, 안의,

거창, 합천, 초계, 의령 등 17개 지역에 있는

보부상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업활동을 관장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보부상은 보상과 부상을

합쳐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보상은 가치가 높고,

무게나 부피가 나가지 않는 상품,

부상은 무게나 부피가 나가고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상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보상

가치가 높고, 무게나 부피가 나가지 않는 상품, 비단이나 유기그릇 등

부상

부상은 무게나 부피가 나가고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상품 소금, 무쇠 등

진주 상무사에 들어가는 입구는

옥봉길13의 옆으로 좁은 골목길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상무사 건물 입구에는 대문채가 있습니다.

진주가볼만한곳 안에 건물은 일반적인

민가의 모습과 비슷해보입니다.

상업건물이라서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대청마루 주변에는 상무사의

후원자 명단도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1936년에 진주성근처에 있다가

홍수로 인해 유실되어

1938년 지역 경제인들의 후원으로 인해

지금의 위치에 건립하였습니다.

마루는 옛날 한옥에서 보던 마루가 아닌

옛날의 교실마루처럼 길게 생겼습니다.

문위에 광창도 있습니다.

진주지역 한옥에서 자주 보입니다.

주변 이웃집 벽화에는

상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모습까지 표현하였습니다.

벽화의 왼쪽에는 보상

(부피가 적고 비단같이 가치있는 상품),

오른쪽에는 부상

(부피가 있고 가치가 적은 상품)으로 보입니다.

진주가볼만한곳 주변에는 옥봉성당도 있고,

한옥으로 지어진 경로당도 있습니다.

진주상무사는 17개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둔 상업기관으로

당시 진주의 위치와 규모가

중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주상무사 건물은 전국에서

한옥으로 남아있는 흔치않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진주가볼만한곳 골목길에 있어

찾기 힘든 문화유산자료이지만,

조선시대 상업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근처 옥봉성당, 진주경로당의

문화유산도 같이 있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진주시 시민명예기자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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