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 많은 섬들은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데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에서 이 섬들을 소재로 새롭게 론칭한 컨텐츠를 소개합니다.

‘섬띵 스페셜’

‘something special(썸띵 스페셜)’, ‘특별한 무언가’ 라는 뜻을 가진 영어 숙어에서 가지고 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경남의 섬들이 가진 특별함을 찾는 컨텐츠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거제시 하청면의 ‘칠천도’라는 섬을 찾아갔어요.

칠천도는 7개의 강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맑은 자연을 품고 있고 풍요로운 황금어장을 가진 섬이라고 합니다.

이 칠천도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요?

바로 바다의 보물을 캐는 해녀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최영희 해녀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최영희 해녀는 이 섬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아닌 외지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어떻게 섬에 오게 되었고, 해녀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이유는 무엇인지 들려줍니다.

이야기를 듣던 제작진은 그녀에게 즉석 카메라를 건냅니다.

칠천도의 일상과 함께 살아가는 주변의 이웃들의 모습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들뜬 듯한 최영희 해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녀의 일상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사람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 해녀들이었습니다.

사실 ‘해녀’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주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이 칠천도는 해녀들이 한 번쯤은 꼭 와봐야 할 풍부한 자연 생물로 넘쳐나는 지역입니다.

그만큼 해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최영희 해녀처럼 여전히 해녀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새롭게 섬에 와서 정착하게 된 젊은 이웃들도 있어서 그녀의 일상은 더욱 풍요롭습니다.

어느 날은 가까운 이웃들과 저녁을 함께 먹기도 하고 가끔은 소주도 한 잔 한다며

조금 민망한 듯 웃는 최영희 해녀의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먹거리의 향연들이 이어. 해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들이 가득한 식탁이 등장합니다.

특히, 칠천도는 바다가 뻘이기 때문에 해삼이 많이 잡히고 식감도 좋다고 하는데

칠천도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 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칠천도에는 꼼닥꼼닥, 꼬불꼬불 자전거 타기 좋은 걷기 힐링 코스도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되면, 해가 지는 바다를 언제든 질리도록 바라볼 수 있는 곳, 칠천도.

칠천도의 특별함, 섬띵 스페셜은 바로 해녀 그리고 인생이었습니다.

섬띵스페셜의 시청자들 평가를 보면 호평이 일색입니다.

해녀분들의 일상도 보고 칠천도바다의 멋진 경관을 통해 힐링도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해녀는 드라마에서만 봐 왔던 게 다였던 거 같은데,

이렇게 해녀의 문화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일상까지 다 알려주는 영상을 보니 뭔가 멋짐이 느껴지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칠천도의 풍경과 그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해녀 최영희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주 특별한 섬 칠천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이어질 경남의 섬 그 특별한 이야기들.

섬띵 스페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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