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는 세계의 고산에서 자라는 식물을 전시하고 보존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알파인하우스입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1230-3에 위치한 알파인 하우스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파인하우스 관람을 위해서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입장권을 발권해야 하는데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입니다.

무료대상자는 만6세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수급자, 숲사랑지도원, 다자녀가족(2자녀 이상 막내 15세 미만),

어린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등 미리 확인 하신 후 티켓 발권을 하시면 됩니다.

할인 무료 대상자는 신분증 등 증명자료가 필요하며 미지참시 정상입장료가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알파인하우스까지 트램을 이용하여 이동하였는데요, 트램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000원입니다.

트램을 타고 호랑이역에서 내려 알파인하우스까지 도보로 이동했는데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의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푸른 하늘이 닿을 듯 말 듯 멀리 보이는 나무들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알파인하우스에는 아시아의 한국, 중국, 몽골, 네팔 등의 고산에서 자라는 희귀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한라산과 백두산 모형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계 고산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알파인 하우스에서는 대표수종으로 월귤, 시로미, 노랑만병초, 카시오페 파스티기아타, 알리움 카롤리니아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고산식물은 혹독한 추위와 강한 바람, 수분 부족 등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여 자라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대부분 키가 작거나 땅에 붙어 자라고 뿌리를 깊게 내린다고 합니다.

알파인하우스는 고산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하에 20cm간격으로

쿨링 파이프를 설치해 냉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최대 규모의 고산식물 보전실을 갖춘 곳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모습의 고산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향긋한 풀내음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멸종위기 종으로 지구 온난화로 더 귀해지고 있는 고산식물을 알파인 하우스에서 만나보시길바랍니다.

봉화군 SNS서포터즈 송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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