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가 아픈가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화분병원으로 오세요
화초가 아픈가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화분병원으로 오세요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화분병원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시기를 늦추면 결국 병을 키우고,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다 마찬가지이죠.
가족보다는 개개인의 삶이 많아지면서 반려견에 이어
반려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잘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시들어가는 부분에 대처방법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민이라면
이런 걱정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 1층에 화분병원이 있기 때문이죠.
화초가 아픈가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화분병원으로 오세요
대전시청 화분병원은 2013년 개소하여 전문 원예사가 시민들의 아프고 병든 식물들을 치료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진행됩니다.
단, 분갈이 화분 및 식물재료는 준비해 가야 합니다.
화분갈이도 처음에는 어렵죠? 전문 원예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해 볼 수도 있고요.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물론 이용시간 내라고 하여도, 원예사님이 대전시청 안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리하느라, 부재중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분병원에서 하는일은 병들고 아픈 화분 식물을 영양제 공급, 병해충 방제, 온 습도 및 물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품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입니다.
반려동물은 양육으로 인한 부담이 커서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식물을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집에서 한번 도전해 볼 수 있죠.
입구에는 다양한 화분치료 도구들이 있습니다. 지금 머리속에 생각나는 모든 부분들이 다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병든 화초는 접수대에서 접수를 진행한 뒤, 치료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즉시 치료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입원을 시키고 원예사 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면, 치료과정을 거쳐 활력개선실에 자리잡게 됩니다.
치료과정을 거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요. 각양 각색의 식물들이 주인의 이름표를 붙이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맨 끝쪽에는 장기입원을 요하는 식물들이 있었는데요. 회생불능의 식물도 있겠죠. 신이 아니기 때문에 식물도 도저히 불가능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장기치료를 통해 회복이 된다면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식물을 키우지 않고 있었는데, 다양한 식물들을 보니 욕심은 좀 생기네요. 특히 벽에 걸린 화분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 여름은 사상 최고의 더위라고 말을 합니다. 사람도 지치고, 동물도 지쳤겠지만, 말못하는 식물들은 더없이 힘든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화분병원에서도 아주 큰 선풍기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화분병원 입구의 모습을 한컷 촬영해 보았고요. 안에는 시원한데, 밖으로 나오자 마자 늦여름 더위가 밀려오네요.
보관된 식물들은 시원한 화분병원에서 며칠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듯 합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인데,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말을 하죠.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을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거름도 풍성하게 줄 수 있도록 한쪽편에 많이 쌓여 있더군요.
한땀 한땀 고생한 흔적을 말해주듯, 운반용구의 앞쪽은 떨어진뒤 꿰매어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병들고 시들고 아픈 화불들을 다시 회복 시켜 주겠죠.
시들어 가고, 병든 화분은 이제 대전시청 화분병원으로 가져가 보세요. 잠시 맡겨두어서 푸릇푸릇하게 다시 회복되면 찾아가시면 됩니다.
화분갈이, 영양제공급, 병해충방제 등등 다양한 부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법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졌으니 반려식물 하나 키워 보시는 것도 재미 있을듯 합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재원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 #대전서구
- #대전서구청
- #화분병원
- #화분병원반려식물
- #대전시
- #대전시화분병원
- #분갈이
- #대전서구화분병원
- #반려식물키우기
- #반려식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