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함께하는 2024 경기건축문화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 경기건축문화제
다녀왔습니다!
2024 경기건축문화제는
화랑유원지 일원과
경기도 미술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이 되었고,
주말이라 가족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안산시와 함께하는
2024 경기건축문화제의 전시는
경기도 미술관 1층에서
관람이 가능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제29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사용승인이 난 건축물들로
사진뿐만 아니라 모형까지 함께 있어
건축물의 구조나 특징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모형들의 작은 디테일과 정교함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엔
경기도 건축문화상 역대 수상작(최근 3년)
작품 전시가 관람했습니다.
이전에 우연히 들렸던
평택 복합휴게시설이
경기 문화상 수상작이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이외에도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 표시된 유도 안내를 따라가다 보니
타 시도 교류전 공공디자인 공모전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제주, 광주광역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상된 건축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적 특징에 따라 특색 있는
건축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공공디자인 공모전’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주제는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고고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증가로
자연재해를 줄이는
생활 안전디자인 공모전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 범람 시 제지를 위한 ‘하천 신호등’.
야외에서 물에 빠진 사람은
구조율이 매우 낮고,
높은 익사율과 구조를 하려다
함께 위험해질 수 있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이를 위한 ‘Fold-up 익산 예방 공공시설’.
해양 침몰 사고 시 생존자와 시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 사고 실종자 수색 보조 로봇’ .
‘일상 속 지뢰’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집중 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로 보행 중이던
사람이 빨려 들어가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세이프 맨홀’.
올해 너무 안타까웠던 사고 중
하나였던 지하차도 침수 시
탈출을 위한 대피로가 부재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한 탈출 구조물로
‘Under Life’ 등이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구체화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도 제작/보급되어
자연재해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이어 ‘건축사 사진 작품전’
고등부 우수 졸업작품 전 등
다양한 건축 작품들을 관람하였는데요.
이외에도 2층에서 진행되는
‘사라졌다 나타나는’이라는
이름의 작품들도 관람하고,
대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푸드트럭에서 간식거리를 사와
‘거리로 나온 예술’ 팀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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