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천시청은 어떤 모습일까? <2024 제3회 부천건축문화제️> ft.부천시 건축물 그리기 대회

10월에는 부천의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어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천시청에서도 일 년을 기다린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바로 ‘2024 제3회 부천건축문화제’입니다.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처음 마주하는 작품은

영상 콘텐츠 작품부문 대상 수상작 ‘함께숲 공원’​입니다🏆

산소정원에서는

부천시 건축·공간문화상 수상작들이 전시됐어요🖼️

건축·공간문화상 중 계획 작품부문 대상은

테라리움가든, 준공(사용승인)

작품부문은 천주교 인천교구 범박동성당이 수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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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가든은 부천역 광장을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실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시행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축물들을 실제로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전시작들은 사진과 작품설명, 평면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

사진과 함께 설명을 읽어보다보니,

건축물을 실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전시작 중에서는

부천을 돌아다니며 실제로 본 건물들도 있었는데요!

​

건축물을 알게 되니 나중에 다시 보게 되었을 때는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될 듯 합니다👀

산소정원에서는 부천시 공공건축가 특별전

‘건축, 숨’도 함께 전시되었어요.

건축가 10명의 공공건축물 제안서를 보면서

미래의 부천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선을 따라 큐브와 뜨락으로 이동하면

집고치기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개선된 사례가 전시되었는데요🏠

​

지역 건축사회 회원들이

재능 기부하고 재정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 뜨락에는 부천지역건축사회 활동과

우수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시의회 로비에는 관내 학교인

유한대학교, 부천대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어요💓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현업의 전문가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한 작품들을 보면서

부천의 미래 건축의 조감도도 상상해 봤어요🤔

시청사 앞 필로티 공간에서는

부천건축문화제의 하나로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주제는

"내가 살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건축물 또는 공간"으로

우리집, 학교, 놀이터, 공원, 미래건물 등

자유주제입니다🍀

​

참가비는 무료이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개 부모님과 같이 왔기에

모두 돗자리, 의자, 작은 테이블 등

편하게 그림 그릴 수 있는 준비물들을

아주 잘 챙겨온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부천시 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사전 신청+현장 신청 모두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신청하는 가족들도 꽤 많았습니다😁

​

가족들은 너도 나도

시원한 나무 그늘과 건물의 그늘진 면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

간식도 충분히 준비했는지

그리는 손과 먹을 것을 집어 먹는 손이

서로 바쁩니다🤣

"무엇을 그릴까"하고 가족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아이들이 그리고 있는 그림들을

조금씩 살펴보니,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는 가족도 있고

뚜렷한 건물의 모습을 그려내는 가족들 등등

각자 머릿속에 있는 그림들을

흰 도화지에 쏟아냅니다🤩

혹은 가족도 보지 못하게

혼자 팔로 그림을 가리고는

열심히 색깔펜을 움직이는 아이도 있었어요😁

무척 진지합니다. 그리고 꼼꼼합니다👍🏻

​이미 오늘은 그림을 그리기로 작정한 듯

누구도 포기하는 아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상품이 걸려 있기 때문이죠!🏆

부천시장상 3명, 부천시 의회시의장상 1명

그리고 여러 어린이가 받게 될

부천지역 건축사회장상 입니다🤗

​

그보다 중요한 것은

수상작은 부천시청의 로비에 전시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이는 아이들에게 잠시의 기쁨보다

오랜 세월동안 자부심을 주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나무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

처음에는 가족과 뺑 둘러 앉아

무엇을 그릴건지 논의하다가

어느 때 부터인가 대부분 아이들 혼자 남아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지날 수록,

작은 도화지가 선으로 가득 채워지고,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모여 점점 진해집니다🎨

​

확실한 주제가 정해지고

윤곽이 잡히는 이맘 때,

아이들은 다른 곳에 눈길도 주지 않고 집중합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던 부모님들도

이제는 손을 놓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

이 아이들도 언젠가는 부모의 손을 벗어나

혼자 스스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겠지요?😄

​

이 작은 행사를 통해서도

멋지게 성장한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난 뒤에야

몇 점의 그림들이 고사리손에 들려

주최 측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

어떤 그림은 도화지의 흰색이

안보일 정도로 색이 알차게 들어차있고,

어떤 그림은 그림의 핵심만을 강조해

여백의 미가 돋보입니다😆

​

참여한 아이들 모두모두 잘 그렸어요~💕

​학년마다 나이마다 조금씩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그림에서 보이는 듯 합니다👀

​

아이들의 그림은 누구나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어쩌면 어른의 생각보다 더 심오한 것을

그림으로 옮겨 놓았을 수 있거든요💭

대회의 막바지, 아이들의 그림들이

이제 어느정도 완성되어가는 듯 합니다👏🏻

​

대체적으로 밝은 색깔을 사용하고

분위기가 행복해 보이는 그림들입니다.

​

그건 부모님과 소풍가듯이 나와

종일 같이 그림을 그린 오늘 하루가

행복하게 느껴졌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성된 몇 점이 다시 진행팀의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잘 봐두세요~!

이 가운데 예술가가 나올지 모릅니다😆

오늘의 주제인 '건축물'이 단지

사람의 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만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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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꼭 필요한 튼튼한 건축물과 같이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튼튼한 내면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앞으로의 세상을 그렸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멋지게 나아갈 부천시의 희망들!

우리 아이들의 앞으로의 삶이

이날 그려낸 그림처럼 희망차고

다채로워지길 손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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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회의 수상작은

10월 1일부터 약 일주일간

부천시청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오니

어떤 작품이 걸릴지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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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소재로 누구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부천건축문화제'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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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건축문화제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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