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평택역에서 떠나는 기차 여행. 평택역 이용 방법 정리.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양승수입니다!

여름 많은 사람이 여행 떠납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교통수단입니다. 평택은 철도 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평택역은 경부선 부설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평택역을 이용합니다. 평택역에서 기차 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평택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평택역은 현대 평택시의 중심입니다. 평택역 일대는 오랫동안 행정, 상업, 금융,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일제강점기 3·1 독립 만세운동도 있었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은 평택역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평택역 오폭 사건으로 평택역 주변이 소실되었습니다. 이후 평택역 광장은 역 동쪽으로 옮겨지고 시가지가 확장합니다.

평택역 바로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시내버스 정류장과 평택역 사이에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을 지나면 평택역 1번 출구입니다. 평택역 2번 출구로 이어지는 시내버스 노선은 없습니다.

평택역 앞 버스 정류장으로 운영하는 버스 번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원평 제2공영주차장이 가깝습니다. 주차장에서 평택역 2번 출구로 바로 연결됩니다. 원평 제1공영주차장은 평택역 2번 출구에서 남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두 공영주차장은 철도 이용객에게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 줍니다. 평택역장의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역무실에서 확인서(철도 이용확인증)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택역은 출구가 2곳입니다. 1번 출구가 메인입니다. 평택역 광장, 평택경찰서, 평택시청으로 가기 위해서는 1번 출구로 나가야 합니다. 원평동은 2번 출구입니다. 2번 출구 주변은 역의 서쪽에 있다 해서 서부역으로도 불립니다.

현재 평택역은 민자역사입니다. AK 플라자(구 애경백화점) 3층이 평택역입니다. 대형 쇼핑센터와 함께하다 보니 식당을 비롯하여 각종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 이용하기 위해서는 표를 구매합니다.

매표 창구에서 직원에게 직접 표를 살 수 있습니다.

기계를 통해서 승차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승차권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코레일톡을 많이 이용합니다. 네이버,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통해서도 승차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택역에서는 무궁화호, ITX 새마을호만 정차합니다.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전철 타고 아산역으로 가야 합니다. 아산역은 KTX 천안아산역과 연결됩니다. SRT 고속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택지제역으로 가야 합니다. KTX 고속열차와 SRT 고속열차는 운영 회사가 다릅니다.

평택역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는 평택역에 정차합니다. ITX 새마을호는 절반 정도만 정차합니다. 평택역에서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기찻길을 이용하여 서울, 부산, 익산, 광주, 목포, 여수, 대천 등으로 여행 떠날 수 있습니다.

평택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letskorail.com/

승차권 구매 후 독서는 어떨까 합니다. 평택역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있습니다. 무인으로 24시간 운영하는 도서관입니다. 신분증만으로도 책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2권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4일입니다. 여행 출발 전 대출해서 여행 후 반납하면 딱 좋습니다.

고객 안내센터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기차 출발 안내 전광판을 유심히 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승차권 출발시간을 확인합니다. 출발시간에 맞춰 승강장으로 내려갑니다. 예전에는 역무원이 기차표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역무원이 기차표 확인하는 것은 옛날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승강장으로 바로 내려가면 됩니다. 기차표 확인은 기차 안 승무원이 무선 단말기를 이용하여 확인합니다.

하행선은 3, 4번 승강장(왼쪽)으로 상행선은 5, 6번 승강장(오른쪽)으로 갑니다.

4번 승강장으로 기차가 들어올 것입니다.

부산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평택역 이전은 서정리역 다음은 성환역입니다.

열차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부산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평택역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첫 번째 기차여행이 평택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평택역에서 밤 12시 무렵에 부산역으로 출발하는 야간열차 타고 부산까지 내려간 기억도 떠오릅니다. 현재 안전 문제로 야간열차를 운행하지는 않습니다.

승강장에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고객 대기실이 있습니다.

평택역 가는 길은 설렘입니다. 어디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기차 타고 전국 방방곡곡 여행 다니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역에 도착하고 기차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100년 넘게 평택 사람들을 멀리멀리 데려다주는 평택역입니다. 그사이 다른 교통수단이 발달하였다지만 평택역에서 떠나는 기차 여행길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