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도서관] 약사가 전하는 영양제 선택법, 염혜진 약사 특강 현장

2025년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로도서관에서는 4월 14일(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특별한 저자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강연의 주인공은 19년째 약국에서 근무 중인

현직 약사이자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한 염혜진 약사였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내 몸을 위한 영양제 선택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염혜진 약사는 건강기능식품, 일반 의약품,

의약외품의 차이부터 영양제를 선택할 때

꼭 살펴야 할 정보까지 다양한 주제를

알기 쉽게 풀어주었습니다.

특히 “영양제는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몸 상태에 따라 섭취 시기와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비타민C를 예로 들어

권장 섭취량은 100mg이지만

최적 섭취량은 1000mg이라는 설명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또한 중금속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해산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킬레이트 작용을 통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실질적인 팁도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약사는 다양한 영양제 실물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라벨을 해석하는 법,

의약품과 가공식품을 구분하는 기준,

약국·편의점·온라인 유통 제품의 차이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메모하고

사진을 찍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오메가3, 단백질, 유산균 등

대표적인 영양제의 선택 기준뿐 아니라,

다이어트 제품과 홍삼, 당뇨 환자를 위한 제품까지

폭넓은 정보를 예시와 함께 전달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강연 중간에는 책 선물 이벤트와

작가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되어

도서관 주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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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진 약사는 자신의 경험담과 감사 일기,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며,

단순한 영양 지식이 아닌 ‘마음의 영양제’까지

함께 처방해 주는 듯한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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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을 통해 구로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구로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 플랫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알차고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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