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선 연휴에 가기 좋은 전주 야경 명소 3선 (덕진공원, 아중호수, 전주한옥마을 남천교 주변)

안녕하세요. 가을비가 내린 후 선선해진 전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엔 전주 가을을 느끼며 야경 산책할 수 있는 3곳을 선정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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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는 인근 주민들의 운동 코스이자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중호수 데크를 따라 가만히 걷고 있으면, 물에 반사되는 빛이 꼭 하늘의 별을 보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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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를 연인들이 찾는 이유는 예쁜 전주 아중호수의 야경뿐만 아니라 호수 옆으로 많은 전주 야경 맛집과 카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갤러리 카페, 라이브 카페, 베이커리 카페 등등 취향에 따라 골라 가기도 좋은 야경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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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 중간에 작은 공연장이 있는 곳에서는 주말에 버스킹이 열리기도 합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경할 거리가 많습니다. 호수 둘레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고, 공영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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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아중호수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중호수 일대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옥마을-기린봉-아중호수를 연결하는 약 3km의 관광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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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주한옥마을 외에 이곳 아중호수를 개발하여 숙박과 식사 등이 가능한 관광객의 관광 체류 활동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 변화될 아중호수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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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명소 1001선에도 선정된 덕진공원. 전주 시민은 덕진공원과 관련된 추억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덕진공원은 시민들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소중한 곳입니다. 여름에는 연못을 가득 채운 연꽃이 장관을 이뤄 여행객들이 휴대폰을 꺼내 사진 찍기 바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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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연화도서관이 생긴 뒤 다리를 따라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 오면 더 멋있는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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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는 덕진공원 인생 사진 명소는 바로 이곳. 연화정 도서관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리 계단입니다. 가끔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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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따라 걸으며 덕진공원의 야경을 구경하면, 보는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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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덕진공원을 더욱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28년까지 이 일원에 약 550억 원을 투입하여 호수 수질을 개선하고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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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머물고 싶은 공원으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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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정문에 조선의 밤하늘을 재현한 '빛의 광장'을 시작으로 덕진호 수면에 '신비로운 우주', 연화정도서관에 '소원의 밤', 벽진폭포에 별자리 설화를 그리는 '우리별 이야기 샘’을 조성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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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운 전주 야경 명소, 덕진공원을 이번 연휴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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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남천교. 남천교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뺏는 넓은 청연루가 있습니다. 청연루도 전주 여행 오신 분들이 인증 사진을 찍는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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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청연루는 전주천 위에 자리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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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옆으로는 한옥, 반대편에는 큰 도로가 자리 잡아 이질감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전주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는 전주 야경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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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루는 전주 축제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전주에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의 공연 장소로도 쓰이는 곳입니다. 청연루에 앉아 공연을 보며 전주 야경을 즐기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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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주 야경 3선을 골라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한 야경도 좋지만 전주 곳곳에 많은 야경 스팟들이 있으니, 전주를 여행하시면서 새로운 야경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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