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이라 행복해요~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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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렸는데요. 너무나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예쁘게 핀 단풍에 멋진 음악공연까지 함께 하니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어요.

많은 과천 시민이 함께 즐긴 가을 캠프닉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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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을 캠프닉은 정말 대성공이었습니다!

행사는 10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캠프닉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가장 많았고 연인이나 친구 사이도 많이 오셨는데 다들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도 오자마자 자리부터 잡았는데요! 날이 좋아서 이미 명당은 자리가 만석!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곱게 물들고 있어 잔디마당 어디든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혹시라도 과천 단풍 구경 어디 가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과천시민회관 근처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행사장 안쪽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가훈 쓰기 행사와 손글씨 써보기, 탁본 뜨기, 전통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등 여러 체험이 함께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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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무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훌라후프 돌리기 왕중왕 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나, 훌라후프 좀 돌린다!' 하시는 분들이 모두 나와서 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다들 어찌나 잘 돌리시는지 감탄했네요.

이 외에도 여러 음악 공연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4시에 무대를 꾸며준 가수들은 바로 팝 펠라 가수 아리엘이었습니다. 이날 드림걸스, 렛 잇 고 등등 다양한 노래를 불러주셨답니다.

과천에서 거주하시고 자란 가수라고 소개해 주시면 1시간가량 공연을 해주셨는데요.

멋진 노래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다들 각각의 목소리와 노래 실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나는 음악공연과 함께 피크닉을 하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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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캠프닉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멋진 풍경까지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웠네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긴 과천 가을 캠프닉! 앞으로도 종종 이런 행사가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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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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