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동 맛집, 단정하고 가성비있는 오마카세! '오오스시'

문득 특별한게 먹고 싶은 날, 대접받는 느낌으로 먹고 싶은 날 생각이 나는 게 '오마카세'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마카세는 '맡긴다'라는 뜻의 일본어인데요. 먹을 메뉴의 종류 및 그 요리 방식을 전부 셰프에게 맡기는 형식의 식사를 말합니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이 사람들이 자주 찾지 못하는 이유가 될 텐데요.

​

유성구 노은동에 가성비 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오마카세 식당이 생겼습니다. 바로 '오오스시'입니다.

​

​

​

​

​

노은동 오오스시는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는 곳인데요. 가격은 2만 5천 원으로 단일 메뉴입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예약된 시간에 정시 입장을 하면 오마카세로 준비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좌석은 테이블은 없고 모두 바형태로 타임별로 10명 정도 수용이 되는 작은 가게입니다.

​

정갈하고 심플한 테이블 세팅과 따뜻한 물수건을 주는 게 좋더라고요.

​

​

​

​

​

​단일 메뉴이지만 이전에 오셨던 분이 본인이 예전에 먹었던 것과는 코스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같지만 시즌별로 다른 메뉴를 내려고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메뉴가 하나하나 나오니까 더 자세하게 보고 느끼면서 먹게 되는 곳이었답니다. 같이 주는 메뉴들이 합이 좋아서 좋았고, 소규모의 식당이다 보니 정말 음식에 집중되는는 것도 좋았답니다.

​

​

​

​

​

두 분의 셰프님이 준비된 코스의 순서대로 밀리지 않고 제때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참 좋았고 보이는 바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다는 게 흥미롭기도 했답니다.

​

​

​

​

​

하나하나 나오는 메뉴들이 정말 맛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도 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평상시에 쉽게 먹는 메뉴도 있었지만 오마카세로 만나는 메뉴도 있어서 더 즐겁게 즐기고 왔네요. 좋은 구성에 가성비 있는 가격이라서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

가성비 있는 오마카세를 찾으신다면 노은동 오오스시는 딱 맞는 스시집입니다. 오마카세를 안 가보신 분들에게도 좋을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