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명소 , 봄꽃 화사한 문경에코월드 가은오픈세트장 우중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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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명소 ,

'문경 에코월드, 가은오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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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에코월드에서 시간 여행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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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읍에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에코월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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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박물관,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가은 오픈세트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복합 생태영상 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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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친환경 녹색문화의 중심 환경테마가 주제로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서는 최소 반나절은 잡아야 하네요.

그중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기는 곳이 있으니

가은오픈세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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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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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8:00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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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10,000원 / 청소년 어린이 9,000원

( 모노레일, 거미열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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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는 워낙 방대하고 볼거리가 많아서는

모노레일과 꼬마열차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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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오픈세트장은 총 3개의 세트장으로

모노레일 탑승 후 1세트장에 도착하게 되고

내리막 안덕을 따라 도보코스로 2,3 세트장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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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코스도 있으나 모노레일 탑승을 추천합니다.

가파른 언덕길을 편안하게 주변 산세를 즐기며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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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탑승 후 유리창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멋집니다.

하지만 방문 당일에는 봄비가 내려서는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유리창에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만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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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가은오픈세트장은 과거 은성탄광이 있던 곳입니다.

1938년 개발되었으며 수십 년간 운영되다

1994년 폐광되었습니다.

과거 탄광에서 채굴한 폐석을 모다 쌓은 곳에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되었네요.

세트장 아래로는 문경의 석탄 역사를 만나는 석탄박물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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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부푼 기대감을 안고 찾았건만

아침 일찍부터 흐렸던 하늘은

오후가 들어서며 비를 뿌립니다.

결국은 우중 산책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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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곳곳으로 피어난 봄꽃이

어우러진 세트장은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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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오픈세트장은 총 3개의 촬영장에 왕궁 3채,

기와집 42채, 가옥 37채, 성곽 3개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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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촬영장은 평양성 고구려궁, 신라궁이, 2촬영장은

안시성과 성 내 마을, 3촬영장은 요동성과 성 내 마을이 재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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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로 시간 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4월 초 드라마 세트장은 곳곳으로 피어난 벚꽃이

초가와 기와집, 성곽과 어우러져서는

고풍스러운 건축미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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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촬영장은 각각 둘러보는데

약 20여 분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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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략 1시간 30분은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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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룡산, 옥녀봉, 조봉, 갈모봉 등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세트장은

천 년 전의 시간이 잘 표현됩니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1촬영장 전망대에서는

봄이 시작된 숲 사이로 제2,3촬영장이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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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촬영장에서 2촬영장으로 가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 숲길로 이어집니다.

빽빽한 숲 사이로 산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작은 나무들은 새순이 올라옵니다.

봄비로 인해 다소 아쉬운 날이었지만

가은세트장은 봄꽃 나들이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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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오픈세트장은 2006년 완공되어

많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연개소문, 자명고, 최강칠우, 대왕세종,

천추태후, 선덕여왕, 근초고왕 등입니다.

사극을 즐겨보셨던 분들이라면

무척이나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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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을 지나 언덕을 따라 안시성과 요동성으로 향합니다.

중국과 치열한 영토분쟁을 벌였던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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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촬영장과 3촬영장은

좁은 오솔길을 따라 마주합니다.

하지만 목조건물이 주를 이루는 안시성과 성안마을의 2촬영장은

현재 노후화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언덕 위에서만 조망할 수 있었는데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3촬영장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우중산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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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면 에코월드에는

많은 사극이 촬영되었던 가은오픈세트장이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곳곳으로 피어난 봄꽃으로 인해 고풍스러웠습니다.

모노레일에 탑승하여

편안하게 봄꽃 어우러진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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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