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구경하기 좋은 문경 에코월드
겨울에도 구경하기 좋은
'문경 에코월드'
추운 날씨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리는 겨울!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에코월드에 방문했어요.
날씨가 추워 걱정스러웠지만 에코월드 내부에 히터가 틀어져 있어 구경하기 좋았어요.
에코월드에는 모노레일, 석탄박물관, 거미열차, 에코타운, 자이언트포레스트, 가은오픈세트장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성인 기준 10,000원으로 즐길 수 있고 동절기 기간 (25년 1월 31일까지)에는 13시부터 입장이 가능했어요.
노란색 모노레일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가장 먼저 모노레일카 매표소에 가서 모노레일에 탑승했어요
모노레일은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확인하시고 탑승 시간에 맞춰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모노레일은 정말 따뜻했고 기사님이 안에 타고 있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추위에 떨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어요.
출발하고 4분 10초 정도면 정상에 도착을 하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보는 경치도 좋고 도착해서 보는 경치도 너무 좋았어요.
모노레일은 타고 오면
가은 오픈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어요.
다양한 사극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니 너무 신기했어요.
춥지만 화창한 날씨 덕분에 사진이 예쁘게 나왔어요.
그늘에 녹지 않은 눈들이 있었는데 눈 내리는 날에 와도 너무 예쁠 것 같았어요.
가은 세트장 전망대 옆으로 길이 있는데 이 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
2, 3 세트장에 갈 수 있어요.
가은 오픈세트장을 모두 구경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갔어요
모노레일 옆에는 석탄박물관이 있는데 석탄박물관 구경과 거미열차를 타기 위해 방문했어요.
석탄의 기원부터
한국 석탄 매장량
연탄에 구멍 만드는 모습까지!
석탄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는 옛날 학교에서 연탄을 이용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석탄박물관 2층으로 나와 길을 따라가면
거미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갱도여행 "거미열차"가 있어요.
거미 열차도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거미 열차를 타면 거미 박사가 나와서 설명을 해줘요.
영상과 구조물의 조합이 너무 재미있었고
광산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고 나오면 은성갱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은성갱은 실제로 있었던 탄광으로
곳곳에 은성갱도의 설명과 함께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첨단기술과 폐탄광의 조합이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은성광업소 사택촌을 꾸며둔 전시관이 있어 구경했어요.
가족을 위해 근면하고 나라를 위해 증산하자!
실제로 저희 할머니가 탄광에서 일을 하셨는데 곳곳을 구경하면서 정겨우면서도 힘들었을 그 시절을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구경을 다 하고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배경이었던 용두리 슈퍼가 있어서 봤어요.
진짜 잘 꾸며져 있었는데
내부도 실제 슈퍼처럼 꾸며져있었어요.
색감도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나와보니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고 저는 그네 의자에서 쉬다가 에코월드를 나왔어요.
방문하기 전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어른들도 충분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오기도 부모님과 오기도 좋은 가은 에코월드!
계절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아 추천합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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