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충남에서 만나는 유럽 감성여행 l 아산 지중해마을 데이트코스
꿈결처럼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아산 지중해 마을, 꿈결처럼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지중해를 품은 듯한 이국적인 풍경, 충남 아산의 지중해 마을에서 잠시나마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낯선 듯 익숙한 풍경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기며, 이곳이 삶의 터전을 옮겨온 사람들의 애틋한 이야기가 담긴 공간임을 알게 되었다.
아산 탕정 신도시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마을 곳곳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정겨움이 더욱 깊게 느껴졌다.
주자장
주장 빌딩이 지중해 마을 입구에 크게 건축 되어 주차하기 아주 편하다.
주차비는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10분 당 300원이며 1일 최대 주차 요금은 만원이다.
지금은 공사 중, 임시 무료 개방이었다.
프로방스와 산토리니를 닮은 마을
주차빌딩 4층에서 내려다본 지중해마을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 같았다.
하얀 벽에 붉은 지붕을 얹은 건물들은 남프랑스의 프로방스를, 파란 지붕의 건물들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했다.
이국적인 풍경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치 지중해 어딘가를 여행하는 듯한 설렘을 안겨주었다.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거리
마을 곳곳을 천천히 거닐며 다양한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소품을 판매하는 '선물의 집'은 마치 보물 창고 같았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풍경 종이 예뻤다.
다양한 오르골이 내는 소리가 지중해 마을에 울려 퍼졌다.
다양한 커피 전문점과 호두파이나 마카롱을 판매하는 디저트 가게들은 즐겁게 만든다.
특히 '지중해 소금라떼'라는 독특한 메뉴는 발길을 붙잡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낭만을 더하는 풍경들
거리를 걷다 발견한 낡은 피아노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누군가 피아노를 연주한다면, 그 선율이 마을 전체에 울려 퍼지며 더욱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낼 것 같았다.
중앙광장과 별 포토존에 불이 켜진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며,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중앙공원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지중해 마을옆 소나무 숲길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중간에 놓여진 벤치에서 바람에 부딪치는 소나무 소리를 들으면서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겠다.
저녁, 다시 찾고 싶은 곳
양말 전문점의 알록달록한 양말들은 지중해 마을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아쉽게도 어둠이 내리기 전에 마을을 떠나야 했지만, 저녁에 다시 찾아와 밤의 지중해 마을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질 낭만적인 풍경과 향긋한 커피 한 잔은 지중해 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만들 것 같다.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잠시나마 지중해의 낭만을 느껴보길.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아산 지중해마을
주소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 촬영일자 3월12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맑은마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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