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 휴양 명소! 태화강 생태관에서 여름나기!

지난 5월 말부터 내부 개선 공사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던 태화강 생태관이 오픈했습니다.

문이 닫혀있는 동안에도 물놀이 시설을 개방하면서 태화강 생태관을 오간 사람들이 많은데요,

태화강 생태관에서 여름을 즐기러 같이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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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관련 재난 문자가 매일같이 전달되는 요즘, 태화강 생태관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태화강 생태관 바로 앞에 강변은 연어 방류를 하는 곳이면서 천연 물놀이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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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외 공간에서는 바닥 분수와 터널 분수가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변해 있습니다.

음악 분수 이벤트도 6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2회(19:30~20:00, 20:15~20:45)에 걸쳐 열리며 시원한 여름밤을 적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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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울 때는 실내로 가는 것이 좋겠죠? 멋진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한 내부로 입장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내부 전시, 체험 공간은 유료 시설인데요, 다행히 금액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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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물고기 탐험대 전시 공간과 커다란 수조, 스탬프 투어와 스탬프 드로잉입니다.

태화강 생태관답게 강과 물고기에 대한 테마를 더욱 콘텐츠화 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활동지와 스탬프 투어가 있어 생태관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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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도 문을 열었는데요, 빛을 주제로 자연과 물고기를 어우러지는 전시가 특이합니다.

인피니트 밀러, 프리즘, 광합성, 그림자 포토존 등의 이색적인 전시여서 앞으로 보게 될 다른 전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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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생태관의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뭔가 조명과 색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입니다. 새집에 온 그 냄새가 납니다.

작동되지 않던 어항과 체험시설이 모두 개선되어 있고, 물고기들이 사는 수조도 물을 새로 간 것처럼 깨끗해졌습니다.

테마는 역시 오염된 태화강을 다시 살려낸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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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생태관의 시그니처였던 대형 수조와 그 앞에 앉은뱅이 자리는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눈높이를 낮춰 물고기를 관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래되어서인지 제거되고 일반 마룻바닥으로 변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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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생태관도 톤이 정리되고 깔끔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항 속 물고기도 더 잘 보이는 것 같고 비어있던 일부 어항도 다 채워져 있습니다. 스탬프 찍는 곳이 한곳에 몰려 있기는 한데요 찾는 곳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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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곳은 어린이체험관인데요, 정말 새로운 체험이 생겼다기보다는 정돈된 느낌에 가깝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체험형 체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낚시 놀이와 퍼즐 맞추기, 탁본 체험과 캠핑장 모형들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 노는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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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생태관의 엔딩을 장식하는 파충류와 거북이 전시실도 완전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LED 방식으로 이름을 비추며 도마뱀들이 움직이고 있었고, 붉은 다리 거북도 산책하며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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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마무리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새롭게 단장된 태화강 생태관에서 자연, 생태와 함께 전시와 체험을 즐기고, 바닥 분수장에서 더위를 식혀보시길 바랍니다.

울주군의 여름 명소! 태화강 생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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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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