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는 4월입니다.

새해에 세웠던 목표 중에서 다이어트와 살 빼기는 전국민이 세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관저동에 이러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신선암근린공원이 있습니다.

배드민턴, 농구, 다양한 운동기구와 함께 피톤치드를 느낄 만한 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날이 풀리는 오후에 신선암근린공원을 들어서봅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봉우리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느낌입니다.

​공원 초입에는 공원 지도와 함께 즐길만한 놀거리를 소개해 줍니다.

관저동 다이소,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금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더욱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바람이 많이 불고 산불로 아픔을 겪은 우리에게는 좀 더 중요해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공원 앞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구 골대와 배드민턴 연습장이었습니다.

원래 날이 좋아지고 여름이 되어갈 쯤에는 학생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

지난 여름에는 이곳에서 영화 무료 상영을 진행한 적도 있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곳입니다. ​

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정글짐도 있었습니다.

예전 어른 세대들이 알고 있는 쇠 정글짐이 아니라

탄성이 있는 정글짐이라서 더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을 때 잠시 앉아 쉬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소풍 나오고 싶은 계절인 만큼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도란도란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공원 옆 산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했던 시기에 일명 '산스장'이라고 불리는 공간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산스장'은 산 + 헬스장이라는 뜻으로 공원이나 산속에 다양한 기구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윗몸일으키기, 철봉 등 다양한 운동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이곳에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맨발로 걷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르신분들은 건강을 위해 흙길과 돌길을 맨발로 다니시고 있었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으로 기억 남을 공원이 될 것 같습니다.

공원 중간에 벤치가 있고 길을 오르내리는데 많이 가파른 산이 아니라서

가볍게 점심 먹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관저동 신선암근린공원 주변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이제 막 몽우리를 피우고 꽃을 만개하려는 움직임이 기대됩니다. ​

​관저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산스장!

건강 챙기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신선암근린공원이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윤선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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