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관저동~유성구 용계동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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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금)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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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안대로 용계동 / (우)도안대로 대정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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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공(개통)한 2구간은 총연장 5.7km인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km입니다. 총사업비로는 1,4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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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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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은 당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손실보상 문제 및 인근 공동주택 개발지로의 특별공급 등을 통한 이주대책 수립 과정,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졌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지난해 12월에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왕복 6~10차로 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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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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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남부지역 남북 연결로 주변 지역의 중추적인 교통기능 담당을 위해 시작된 도안대로 건설은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됐습니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km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km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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