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군 구석구석 마을을 버스 타고 여행 중인 블로그 기자단 정민두입니다.

이번엔 버스를 타고 꽃 피는 봄이 아름다운 구항면 태봉리에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나들이로 추천하는 충청남도 홍성군!

최근 도시민들의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덜 알려진 곳,

대형 위락시설의 테마파크보다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

그런 곳으로 단체로 모여 가는 것보다는 소규모 그룹,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국내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딱! 맞는 여행지가 바로 홍성군 소도시 여행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태봉리 마을이 딱 그런 곳입니다. ​

대중교통을 타고 구항면 태봉리 가는 법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태봉리에

오는 방법은 홍성역 또는 홍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주변 홍성의료원 정류장에서 하대-구항초-은하행 시내버스를 타고

16개 정류장 30여 분 이동 후 태봉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마을 입구에는 태봉리를 알려주는 멋진 안내석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태봉리 태봉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태봉리 마을의 풍경과 함께

드넓은 논과 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태봉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는 파란색 건물이 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태봉정미소였습니다.

홍성군의 드넓은 논에서 노랗게 익어간 홍성 쌀을 이곳에서 탈곡하여 생산하는 곳이었습니다.

태봉정미소를 구경한 후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드넓은 논과 밭 그리고 비닐하우스 등이 보였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되면서 일 년 동안 딸 흘려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논에서 밭에서 마지막 땀을 흘리며 일할 농부들을 생각하니

올해도 대풍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보았습니다.

배낭여행으로 홍성군 곳곳을 대중교통과 걸어서 이동하면서 홍성군을 즐기고 있는데,

홍성군은 어디를 가도 평화로운 농촌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습니다.

지금 홍성군 시골 마을의 드넓은 논과 밭은 가을 농작물이 풍요롭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은 대도시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홍성군 구항면 태봉리 마을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드넓은 논과 밭, 높은 산과 녹색의 푸르름 그리고 시골 주택이 소소하지만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마을 주민 몇 분 외는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을 곳곳은 잘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그 흔한 가게, 카페 등 편리한 시설은 단 하나도 없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방문해서 이곳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정도로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이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소도시 여행

유명한 여행지가 아닌 마음이 포근해지는 마을 그리고 한적한 시골버스를 타고 떠난 여행

지치고 힘들 때 한 번쯤 이런 경험이 필요하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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