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갈만한 곳,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시근린공원,

'윗관들공원'

대전 유성구에는 도시근린공원이 많은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도시근린공원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윗관들공원입니다.

'윗관들'은 조선시대에 관야에서 직접 관리하고 양곡을 경작하는 전답이 있었던 들을 '관들'이라고 부르며 관평 윗마을을 윗관들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관평동 마을 유래

동쪽으로 갑천을 두고 남쪽으로 관평천이 흐르며, 넓은 들에 마을이 있으므로 들 이름을 따라 관평마을이라고 부른다. 백제 때는 우술군의 지역이었으며, 신라때는 비풀군에 속했다. 고려 때는 공주부에 속했으며, 조선 말기 고종 32년에는 회덕군에 속했다.

이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이 되었으며, 1997년 12월 대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역에 포함되었다.

도심 속 쉴 곳이 있는 곳

관평동 윗관들공원에는 무더위 쉼터와 오솔길,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푸릇푸릇 초록의 자연과 더불어 쉴 수 있는 자연 공간이 힐링하기에 적당한 듯 합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산책로도 포장된 길이 있어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건강도 업그레이드

관평동 윗관들공원에는 운동시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려고 했으나 누군가 하고 있어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으신가요? 관평동 윗관들공원에는 비교적 많은 운동시설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 보기 힘든 철봉도 있었는데요. "누가 누가 오래 버티나!", "누가 누가 턱걸이를 잘하나" 가족 단위로 와서 철봉 겨루기를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관평동 윗관들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한 놀이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퐁신퐁신 모래 가득 깔아둔 놀이터는 다양한 미끄럼틀과 놀 거리가 있습니다. 그늘 막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도시민들을 배려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아이들의 높낮이에 맞춰 만들어진 아이용 기구가 눈에 띕니다. 어른들용 운동기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기구였습니다.

또한 나무로 조성된 그물 해먹과 징검다리, 흙놀이를 즐길 나무 원두막 등이 있어 아이들의 놀 거리가 다양했습니다.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 윗관들공원

산책을 하다가 혹은 아이들과 놀다가 손을 씻거나 화장실을 가야 할 때 참 난감한데요. 관평동 윗관들공원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어 편리합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더불어 운동기구, 무더위 쉼터 및 벤치 등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들릴 수 있는 곳, 관평동 윗관들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친 일상, 자연과 더불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근린공원, 관평동 윗관들공원 방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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