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화공원, 희망공원 봄나들이

평화공원, 희망공원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 평화공원과 희망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길 건너편으로 마주 보고 있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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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과 백화점이 있고 경찰서도 있는 곳이라

주말엔 차가 좀 밀렸습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곳에

갑자기 눈이 시원해지는 공원이 있어서 좀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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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헬로, 안양 위드 러브'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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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에는 작가가

'의기소침했을 때 다양한 색으로 밝게 빛나는

다섯 마리의 강아지들과

꿈나라와 같은 안양에 왔다'라는 내용의 시와 함께

작품을 보내왔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품 해설을 보고 작품으로 보니 좀 더 가까워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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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도라에몽, 짱구 평화공원은

테마가 아이들을 위한 공원 같습니다.

아이를 동반하고 산책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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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장자리에 철쭉이 만개해 있어서

철쭉 품에 안겨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조금 왔었는데

철쭉의 핑크색이 더욱 진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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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광장은 밤에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대로변으로 향해있어 시원한 조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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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휴게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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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나온 사람들도

안전하게 주차하고 쉴 수 있어서

도심 속을 오가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공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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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또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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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희망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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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또한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 7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시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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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범계동 먹거리입니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도심 속의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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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광장, 진입광장, 잔디광장,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2012년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시설이라고 합니다.

멋진 3단 분수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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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이 어린이 테마의 공원 같다면

이곳은 백화점과 도심과 더욱 가까이 자리 잡아

어른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공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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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곳곳에 벤치도 있어

벤치에 앉아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기 충분합니다.

그래서 더욱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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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쉼터와 애견배변봉투, 엘리베이터까지 시설이 잘되어 있어

애견 산책이나 어르신분들의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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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철역 출구와 엘리베이터, 잔디광장 등의 시설 안내가

깔끔하고 알아보기 쉽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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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도 보고 빗방울도 보면서 우중 산책 너무 좋았습니다

안양 도심의 쉼터 평화공원, 희망공원!!

여러분도 도심 속의 여유 한번 가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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