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연수구-친화이구, 국경 넘은 교류 협력 ‘첫발’
안녕하세요~ 연수구입니다.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의 친화이구와 뜻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국의 ‘진서(晉書’ 및 한국의 ‘삼국사기·백제본기’ 등 사서에 따르면,
372년에 백제 사신이 배를 타고
중국 동진 왕조의 도성인 건강성(建康城)에 도착하면서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시작됐고,
동진(東晉)부터 남조시대 송(宋)나라, 제(齊)나라까지,
백제 사신이 건강성에서 묵었던 객관 및
양(梁)나라 때 설치한 백제 객관 집아관(集雅館) 등도
모두 친화이구에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명나라 황제 주원장(朱元璋)이 첫 번째 과거시험을 치렀을 때
세 명의 고려시대 학생이 친화이구에 위치한
부자묘 과거시험 유적지에서 과거시험을 본 기록도 남아있답니다.
아울러 친화이구에는 김구 선생 옛집과
위안부기념관(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일부 기록 자료가 보존되어 있음)등도 위치하고 있어
양 국의 깊은 역사적, 문화적 인연이 잘 반영돼 있답니다.
연수구와 친화이구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백제와 남조 교류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을 친화이구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26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대표단이 연수구를 방문해
교류 협력사업의 역사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친화이구는 우호 상징물 설치는 물론
문화와 관광,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친화이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유사한 '남부신성'이라는 신도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시개발과 운영 등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연수구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운영 등의 정책 등을 대표단에 공유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바의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시설 등을 함께 시찰했습니다.
28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제, 관광 교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친화이구가 소재한 중국 장쑤성(한국어 강소성)은
2024년 한국의 대중국 성시별 교역액의 24.5%를 차지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핵심 지역입니다.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백제 사신😊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으로
점차 다극화, 다변화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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