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큰산자생식물원'
자생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을 할 수 있는
큰산 자생식물원
음성 큰산자생식물원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향토·특산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생태관찰을 통한 현장학습 및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큰산자생식물원에 도착하면 관리사무소 건물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물원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하당저수지를 지나 큰산 기슭에 이르면 ‘큰산자생식물원’이 나옵니다.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을 보전, 육성하고 생물다양성과 자원화를 연구하기 위해 2016년 조성되었습니다.
4ha 면적에 큰금매화, 산수국, 개미취, 뻐꾹채, 구절초 등 이름조차 생소한 야생화 등 자생식물 천여 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자생식물원은 향토·특산식물을 보존·육성할 수 있는 각종 전시원 조성, 자생식물의 교육·탐방·체험 등을 위한 산림생태 관찰원과 탐방로 설치, 식물 해설판 및 안내판, 이용객들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었습니다.
자생식물원길을 따라 걷다보면 들꽃동산이 보입니다. 여러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반대편 약재원 푯말을 따라 걷다보면 약초냄새가 코끝을 스치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초원으로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들을 모아 식재한 곳으로 꽃, 열매, 줄기, 뿌리등 식물체의 전체 또는 일부분의 약효를 지녀 약재로 쓰입니다.
깊은 산 습지에 자라는 다년초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연한 자주색에서 하늘색의 꽃이 피는 개미취도 볼 수 있습니다. 개미취는 7월~10월 꽃이 핍니다.
국화과로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는 12월에 익는 감국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랏빛 꽃잎이 예쁜 긴산 꼬리풀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재원을 지나 보이는 자생초화원에는 잠시 쉬워갈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자생식물과 자생초의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암석원에 도착하면 물이 마르긴 했지만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과 함께 유아숲체험 장소도 있습니다. 음성군내 어린이집에서 유아 숲체험활동으로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큰산자생식물원에서 숲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큰산자생식물원은 남녀노소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는 식물원으로 가을의 계절을 느끼며 충분히 만족할만한 식물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태관찰을 통한 현장학습 및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큰산 자생식물원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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