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름의 임학동 골목카페 '햇미당', '온트'

따뜻한 차와 커피가 좋은 계절.🍵☕

디저트까지 맛있는, 독특한 이름의

임학동 골목카페 두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

햇미당은

원래 임학동 주택가 골목에 있던 카페로,

임학역과 골목 안쪽 두 곳이 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 임학역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고 해요.​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카페라고 해서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햇미당의 에그타르트는 꼭 필요한 날이나

많은 양을 주문할 때는

예약하는 게 좋다고 해요.​

에그타르트 외에도 쿠키 종류를

상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매장은 테이블이 4개 정도로

약 10명의 손님이 입장하면

꽉 찰 정도의 아담한 크기였어요.

햇미당은 원래 망고 빙수를 비롯해

계절 빙수가 유명하다는데,

겨울이라 빙수를 판매하지 않을 거로 예상해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었답니다.

​

그런데, 다른 손님께

망고 빙수를 제공하는 것을 보고 여쭤보니,

사계절 빙수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더구나 빙수 포장 2천 원,

시즌 빙수 포장 3천 원 할인도 된다니,

다음에는 망고 빙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망고 빙수를 비롯해 망고와 향긋한 과일 향이

조화로운 옐로우크림슨티와

망고 요거트가 햇미당의 추천 메뉴라네요.

​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즐기는 동안

들어온 다른 손님이 일행에게

​

'여기는 메리골드꽃차가 정말 맛있다.

에그타르트도 맛있는데 먹어보려나?'

​

묻는 것을 보니,

단골이 꽤 많은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해처럼 떠오르는 맛있는 집 '햇미당'은

노란 망고 빙수, 에그타르트,

메리골드꽃차 등으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사장님이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카페이기도 했습니다.👍

​

두 번째로 소개할 임학동 골목카페는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곳에 자리한

'온트'입니다.​ ☕

온트의 시즌 메뉴는 딸기 티라미수라서,

커피와 딸기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

딸기 덕후라면 아마 이 메뉴 지나치지 못하실 거예요.

쇼케이스에서 딸기 티라미수를 찾지 못해

주문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가능하다며 뚝딱뚝딱 딸기를 썰고 생크림을 얹어

딸기 티마리수를 만들어 주셨어요. 🥞🍓

생크림을 이용한 거라 주문 후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예쁜 소품도 함께 판매하는 온트 역시

매장이 큰 편이 아니지만,

통창을 통해 밖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크루아상 메모지 너무 예쁘지 않은가요?😆💕

​

다른 손님이 이미 계셔서

매장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창가 자리에는 낙서장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 낙서, 그림 등의

흔적을 남길 수 있더라고요. 📝

학생 때 분식집이나 카페 가면

꼭 한마디씩 써놓고 왔던 것도 기억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온트는 매장에서 드시는 분보다

포장해 가는 분이 많은 편이었어요.🚶‍♀️🚶‍♂️

제가 머문 짧은 시간에도

손님이 연신 들어오시더라고요.

​

햇미당이나 온트 모두

작은 규모의 카페라서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하고

할인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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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메뉴가 맛있는 햇미당, 🍨

딸기 메뉴가 맛있는 온트. 🍓

모두 젊은 청년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라

더 응원하고 싶었는데요,

임학동 골목카페 햇미당과 온트에서

맛있는 디저트, 음료와 함께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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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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