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
거창근대의료박물관-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거창 근대 의료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근대 의료박물관은 거창 지역 최초 근대병원으로 1954년 걸립된 자생의원의 의료사적 가치와 근대문화유산의로서의 건축적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들의 집단적 기억복원과 함께 도심속에 군민이 즐겨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박물관으로 조성하여 2016.1217 개관하였습니다.
인사말
관람안내
시간 : 09시-17시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1월1일, 월요일, 설, 추석연휴
주소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시장1길 32
TEL : 055)940-8747
근대의료박물관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572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규모는 대지 962m2, 건물 4462으로 크게 병원동, 주택동, 입원동등 3동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주택동에는 생활사전시관, 병원동은 의료전시실,, 입원동은 문화공간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품과 의학자료등 현재 1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와 온실, 3층탑, 장독대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출입구를 들어가서 왼쪽 복도를 지나서 안쪽에서부터 살펴보기 시작 했습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사용했던 건강진단서, 병상일지. 체온계등을 볼수 있었는데 체온계가 나무통에 넣어져 있는게 새롭습니다.
이곳은 진료실인데 의사가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는 곳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곳이랍니다.
청진기와 혈압계, 의사선생님이 집무를 보는 책상, 지금은 보기 힘든 다이얼 전화기 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진료실 우측으로 있는 처치실은 환자들이 주로 주사나 드레싱 같은 간단한 처치를 받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거창 자생의원의 역사와 현황
약재실은 내원한 환자들의 증상에 따라 약을 조재하던 곳이다.
x선실인데 1960년대 초 부산에서 미군이 사용하던 x-ray 장비를 구입하면서
숙직실로 사용되던것을 x선실을 변경하였습니다.
수술실에서는 당시 사용하던 수술도구들을 볼수 있었는데.
성수현 원장은 거창에서 최초로 외과수술을 시작한 의사라 합니다.
기획전시실도 있었는데 옛날에 사용하던 기구들을 전시해 놓아서
예전에는 어떤 기구들로 일상 생활에 활용 했는지 생활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도서실에는 그당시 사용하던 의학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원동 쪽으로 넘어가면 현재 거창 옛사진들이 10여점 전시되어 있네요.
거창의 옛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빠른 산업화로 인하여 이러한 근대적 유산이 많이 없어져서 보기 어려운데
우리지역 가까이에 이렇게 근대문화유산이 있어서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창군민이나 거창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곳 근대의료박불관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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