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0시축제 개막일, 과거존과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올해 대전0시축제 재미있게 잘 즐기고 계신가요?

0시축제 첫 날 먼 곳에 주차하고 더위를 피해 중앙로 지하상가를 지나

과거존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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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지하상가는 목척교 아래 ~ 역전 지하상가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0시축제 과거존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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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가 연결되는 통로에서 처음 만나는 전시는

유등천변에 새로 조성될 예정인 [대전아트 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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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공연장과 미술관 디자인 분야의 우수작들이 전시됐는데,

그 중에서도 서울 DDP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외국 업체의 작품도 미술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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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지하상가 방향으로 걷다보면

나타나는 다음 전시는 YOUNG 도심 청년 페스티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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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가 만든 남간정사의 사계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한국화 회화 작품, 그리고 엑스포 다리에서 바라보는 현대 대전의 하루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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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 작품들을 차례로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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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유하나

청년작가 유하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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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정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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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정명기의 작품들

청년작가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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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이재은의 작품

미디어 파사드를 상영하는 앞에 차단선이 있어

출입금지로 자칫 오해할 수 있으나,

이처럼 꿈돌이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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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존 지하의 청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는 로컬 토크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뒤에 영시축제를 찾아온 많은 분들이 시원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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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 청년페스티벌에서 가장 재밌던 공간 중 하나는 바로

무료 방탈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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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축제를 즐기기 위해 퇴근으로 회사탈출한 직장인들이 접수를 하고

방탈출게임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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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에 성공하면 룰렛을 돌리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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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지하상가에서도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0시축제기간 중 1인 1회 한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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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방향으로 현대로 넘어가는,

과거로 넘어오는 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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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몇 명도 0시축제를 즐기러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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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입구에는 종합안내소, 미아보호소, 의무실과

지역의 여러가지 부스가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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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미션게임이 있고 꿈돌이 인형을 받는 행사도 있고,

느린 우체통도 있습니다.

현장에 비치된 엽서로 편지를 보내면 1년 뒤에 배달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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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터널을 지나면 현재존으로 갈 수도 있고 반대로 과거존으로 건너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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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존은 도로를 덮는 튼튼한 대형 지붕을 설치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었습니다.

이 날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손풍기를 가져갔는데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폭염으로 축제를 잘 즐길 수 있을까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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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존 입구에서 기차표를 받으며

지난 시절 기차역의 감성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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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존에는

0시 음악다방, 도전 0시 오락실, 시간여행 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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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오락실에서 추억의 게임과 DDR 펌프 게임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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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오락실 바로 옆에 있는 0시사진관에는 추억을 남기기 위한 분들이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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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앞 무대를 가는길에는 공방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방 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체험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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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앞 무대입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을 해

자유롭게 자리에 앉아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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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축제 이벤트 상품도 다양하니

참여하셔서 경품을 타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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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존 곳곳을 둘러보는 사이에

하늘 위에 블랙이글스 비행팀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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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주변에 있던 관람객들도

하늘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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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대형으로 대전의 하늘을 날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블랙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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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비행에 감동을 받은 사람은 분명 필자 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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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동안 하늘에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이 끝난 후,

주변에는 0시축제로 불금을 즐기려는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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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0시축제 후기는

작년에는 0시축제 현장이 세대별로 나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올해 0시축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소년들, 청년들, 장년층과 노년층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까지 한데 섞여있는 모습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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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0시축제는

8월 9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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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넘치는 대전영시축제!

충분히 즐기면서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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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선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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