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피크닉 하기 좋은 인계예술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지기 시작할때쯤에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입니다. 해도 늦게 지다 보니 퇴근 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인계예술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피크닉 장소로도 너무 좋은 곳이어서 주말에 가벼운 피크닉 데이트 하기에도 최적인 곳입니다.

수원에는 만석공원, 효원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애정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인계예술공원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 현충탑 등 볼거리가 가득해서 갈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인계예술공원에는 대형 현충탑이 함께 조성되어 있는데요. 현충일은 지났지만 보훈의 달을 맞이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호국영령들의 안식과 명복을 빌며 후손들에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그들의 용기와 숭고한 뜻을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충탑이 있다보니 호국 정신을 기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도 여겨지는 인계예술공원에서 피크닉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인계예술공원에는 야외 음악당이 있어 잔디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커더란 원형 모양의 야외 음악당에서는 무료 영화 상영회를 비롯해 연주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무대 뒤쪽에 있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피크닉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수원 피크닉 장소로 추천드리는 인계예술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길게 뻗은 산책로도 있으며 운도기구들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운동하기에도 좋은 매력적인 공원입니다.

재미있는 조각상들도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눈도 즐거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잔디에서 피크닉도 즐기고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잔뜩 느끼면서 걸으니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반려견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편안 수원 피크닉 장소인지라 귀여운 강아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수원 피크닉 장소인 인계예술공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수원시청역 1,2 번출구에서 도보 10분정도, 자차 이용시 현충탑 부설 주차장(유료)를 이용할 수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니 녹음이 잦아든 푸르른 여름을 만끽하러 인계예술공원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