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라떼 맛집 루327

2층에 위치한 루327,

카페 자체가 주차장을 갖고 있지 않지만 바로 앞에 영남루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남루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따로 없기 때문에 계단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페 구조가 되게 특이했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밖에 3명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화장실은 맞은편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때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1인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념하셔야 됩니다!

바깥 공간에 전신거울이 있어서 인증샷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라 혼자 앉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도 참 다양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에는 *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신다면

시그니처 음료를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적립도 할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휴대폰 번호 입력해서 접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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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참여 시에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1~5등 순서대로 지급이 되는데 꽝은 없습니다.

5등 당첨이어도 음료 1잔 무료 쿠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분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인을 위한 좌석도 꽤 많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거의 다 1인 기준이었고 나머지 자리도 2인~4인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소파 자리도 있었는데요.

입구 쪽에는 가죽 소파 자리가 있어서

부부나 친구끼리 앉기에 좋은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쪽 자리에는 좀 더 넓게 구성이 되었는데

소파 자리보다는 의자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아이들과 왔을 때 다 같이 앉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카페 가운데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쓰고 반납하시면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된 땅콩샌드, 적당히 단단한 식감과 단맛이 조화롭게 다가왔습니다.

루327은 커피 맛집입니다.

기본적으로 커피 자체가 맛있어서 집 근처에 있다면 자주 테이크아웃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라떼가 정말 맛있었는데

고소한 라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왔는데

그중에서도 책이나 꽃, 조명 소품이 너무 예뻤습니다.

낮에 방문했을 때는 조명 빛이 덜 환하게 느껴졌지만

밤에 오게 된다면 좀 더 멋스럽고 은은한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낮에 방문한다면 영남루 풍경이 잘 보이니 둘 다 추천드립니다~

조화인가 싶었는데 주로 생화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꽃이 있으니까 사진도 더 잘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치되어 있는 책들은 주로 해외책이었습니다.

그중 베스트셀러로 언급된 책도 있고 고전문학도 있었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잔잔한 햇살, 영남루를 구경하기 위해 오고 다니는 사람들

모든 풍경이 카페를 더 아름답고 깊이있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올 때도, 눈이 소복히 쌓였을 때도 아름다울 루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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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예쁜 추억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