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볼만한곳! 백운산 등산 코스 산책, MTB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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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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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등산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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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명산 중 하나인

영종도 백운산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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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는 힐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둘레길과 산책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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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백운산에는 무려 3가지의

맨발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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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가 볼 백운산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한가운데에 위치한

해발 255m의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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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운서동, 운남동, 운북동 등의

이름을 가진 동네들이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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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운산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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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운산은 높지 않고 완만한 등산로로

초보 등산객에게 적당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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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운산에는 여러 등산 코스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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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영종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용궁사를 지나 인천운서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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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정상에는 백운정과 함께

영종도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으면 인천대교와 월미도,

주변 섬들까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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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네 뒷산 같은 느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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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등산을 해보니 경사는 완만하지만,

꽤 운동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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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의 동쪽 자락에는 용궁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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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용궁사는

1,300여 년 전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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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산에서는 아쉽게도

용궁사 진입로 공사로 인해

방문할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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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후에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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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많은 백운산은

울창한 느낌이 강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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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운산이 특별한 이유는

두 발로 걸어 올라가는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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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자전거로 오를 수 있게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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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과 콘크리트로 단단히 마감된 길이 있어

필요에 맞게 선택해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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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을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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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계단이 꽤 있는 편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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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부담 없이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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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야외 운동 기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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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하는 천국의 계단!

인천 백운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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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긴

개운한 등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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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로 등산하시는 분들

걸어 오르시는 분들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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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백운산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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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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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서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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