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스페인 밀레니멈 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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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페인에서 온 합창단 공연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페인까지 비행기로만 15시간 이상 가야합니다.

스페인까지 지리적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공연을 본 뒤로 스페인이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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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은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렸습니다.

장소는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였고 평택시가 후원하였습니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한 달 전에 예약을 받았습니다.

좌석도 미리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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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문화예술회관으로 들어가 매표 창구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관람권을 줍니다.

관람권이 있어야 공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중 공연장 밖으로 나갈 때 관람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공연장 들어갈 때 관람권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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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은 주차비가 있습니다.

공연 관람을 온 경우 주차비 사전 할인 정산을 해야합니다.

차 번호를 입력하고 입차가 확인되면

4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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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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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무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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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예약을 했지만

어떤 프로그램으로 이어질지는 몰랐습니다.

스페인에서 한국까지 와서 어떤 노래를 들려주려는 것일까?

스페인 노래면 생소한데 지루한 공연이지 않을까?

이런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공연 팸플릿을 보니 걱정보다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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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예술감독

임재식 지휘자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원은 분명 스페인에서 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인 프로 합창단입니다.

합창단원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가수입니다.

1999년 임재식 지휘자가 창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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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지휘자, 피아니스트, 솔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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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식 지휘자는 1989년 스페인 왕림 고등음악원

Sobresaliente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이후 스페인에서 계속 활동합니다.

마드리드 시향에 있을 때 동료 소프라노 단원에게

우리 가곡 동심초를 가르쳐 줍니다.

소프라노 단원은 동심초를 멋지게 잘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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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재식 지휘자는 스페인 성악가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부르게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밀레니엄 합창단을 만들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아리랑이 스페인 교과서에 실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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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뉩니다.

1부는 스페인 노래 2부는 한국 노래를 들려줍니다.

한국 노래들 더 많이 들려줍니다.

공연 프로그램만 보면 한국 합창단 공연입니다.

민요, 가요, 가곡 등 레퍼토리가 다양합니다.

레퍼토리가 80곡 정도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많이 노력하고 연습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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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을 시작합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공연 마지막 앙코르 할 때 사진을 찍습니다.

공연 1부는 스페인 노래입니다.

스페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릅니다.

캐스터네츠의 흥겨운 리듬을 바탕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화면으로는 스페인 명소가 나옵니다.

스페인 본토 발음으로 스페인 노래를 들으니

마치 스페인 어딘가를 거닐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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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인터미션이 있고 2부 공연이 시작합니다.

2부에서는 가수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노래를 들려주는데, 노래를 듣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 성악가가 부르는 것처럼 한국어 발음이 완벽합니다.

우리의 정서를 잘 이해하는 것 같고 노래로 표현도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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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부르는 노래들 가사를 살펴보면

작사가와 시인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단어가 사용되곤 합니다.

발음과 뜻이 어려운 단어도 있습니다.

스페인 성악가들이 무리 없이 잘 소화해 냅니다.

중간중간 솔로로 부르는 성악가들은

더욱더 풍성한 감성으로 우리의 노래와 시를 풍성하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한국 사람만의 감정과 정서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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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면서 관객들에게 인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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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만족도 설문조사를 합니다. ​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한국과 스페인의 문화적,

외교적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을

평택에서 볼 수 있음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합창단의 노래가 한국과 스페인에 더욱더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평택에서 다양한 의미 있는 공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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