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년도 남해군 SNS알리미단 박성진입니다.

친구들이 남해에 종종 놀러오면 함께 금산, 보리암을 소개해주기도하고 함께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 남해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저는

금산에 꽤 많이 올라가봤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답니다 ㅎㅎ

금산에 올라가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답니다.

첫번째,

차량을 통해 복곡주차장까지 가는 법

두번째,

제일산장 입구 쪽으로 올라가는 방법(네이버 표기된 지도명)

세번째,

금산주차장입구(네이버 표기된 지도명)

오늘은 복곡주차장을 통해 올라가는 금산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

네이버 지도에 상주 복곡주차장을 검색하고 달려갑니다. 국립공원 타이틀이 있는만큼 주차장과 주변시설들이 꽤나 잘 정비되어 있었답니다.

추량 주차요금과 입장료가 발생하니 참고해주세요!

복곡주차장 차단기를 통과할때, 차로 위쪽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꼭 확인하길 바라겠습니다 :) 위 주차장이 만차인경우 복곡주차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위쪽 주차장까지 이동해야합니다.

국립공원에 위치한 근사한 보리암을 즐기기에는 너무 저렴한 금액이지만 어디에 쓰여지는지 확인 후 탐방로 진입을 합니다 :)

주차료는 국립공원공단으로, 복곡주차장에서 위쪽 주차장까지는 개인 운수회사, 문화재관람구역 입장료는 보리암으로...!

본인이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면 꼭 확인 후 비용면제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

입장료 계산 후 옆 공간에 마련되어 있던 책자도 하나 챙겨서 읽으며 보리암까지 걸어가봅니다. 우리가 향하는 보리암은 상주에 있는 금산안에

위치해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금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산 주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91, 등

금산 높이 & 면적

해발 681m / 559,782m^2


남해 금산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 5월 2일 명승으로 승격됩니다.

금산은 원효대사로 꽤나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효가 보광사라는 절을 세우 보광산이라 칭하였으나 고려 후기 이성계가 100일기도 후 과업을 이룬 보답으로 산에 비단을 내리려 했다고 합니다. 산 전체를 덮을 수 없으니 비단이라는 이름을 내려다 주어 금산이 되었다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금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입장료를 계산 했으니 탐방로를 따라서 보리암으로 향하는 걸음을 떼보겠습니다 :)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안내판과 같은 장관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약간의 꼬불길과 오르막을 15-20분여간 걷고나면 불교용품을 취급하는 가게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보리암에 대해 조금씩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오고 있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로운 곳이란 뜻으로 이 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이미 수많은 인플루언서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금산산장은 보리암과 해수관음상을 직접 보고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

이정표를 따라 보리암으로 향하는 중 마주하는 엄청난 계단, 그리고 이어지는 보리암의 모습까지

마지막 사진은 보리암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찍어야하는 사진스팟..!

이번 산행에는 찍지않아서 사진첩을 한참 뒤져서 찍었던 사진을 찾았습니다 :)

힘들게 올라가고 마시는 물은꿀맛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꿀맛이 났답니다.

해수관음성지로 불리는 남해보리암에는 수험기간이나 부처님오신날 이 다가오면 많은 이들의 소원이 담긴 등들이 하늘을 가득 메운답니다 :)

예성당

예성당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 안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담아 절을 해봅니다.

동자승이 주르르륵 귀엽게 늘어서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이쁘게 자리잡고 있는 석탑도 360도로 둘러봐봅니다 :) 블로그를 쓰며 찾아본 결과로는 미니 3층석탑이 자리잡은 이 자리가 기운이 많이많이 쎈 곳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해수관음상을 만나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남해바다와 산자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해수관음상을 보고 있으니 원하고 바라는 소원은 모두 들어줄 것 같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3배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기도발을 잘 받는 곳 중에 한 곳이라고 하니 기대를 가득 품고 저도 절을 해봅니다.

해수관음상을 마주하고 남해금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쉬엄쉬엄 놀며 걸어올라가니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망대, 금산정산 바위를 마주하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망대에 도착합니다. 위에 서서 내려다보는 남해는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망대는 금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축조한 봉수대입니다. 사방의 전망을 가리는 것이 없고 넓고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망대를 뒤로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금산산장으로 달려가 봅니다.

금산산장에 가는 길에는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 흔들리진 않았지만 괜히 흔들어 봅니다.

배가 많이 고팟는지 너무나도 반가웠던 금산산장

안내사항을 먼저 꼼곰히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을 확인 후 저는 라면과 식혜를 시키기로 정했습니다 :)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면을 풀어봅니다 :)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라면이 얼른 익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힘들게 흘린 땀을 보상받는 다는 생각으로 멋진 경치와 라면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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