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배다리도서관’

지하1층과 옥상정원을 포함해서

총 4층 규모의 도서관이다.

배다리도서관 전경 ⓒ 이지민 기자

배다리도서관이 자리한 곳은 ‘배다라지골’로 불리며

이른 봄에는 하얀 배꽃과 함께 꽃다지, 달맞이꽃,

봄맞이, 달개비 같은 야생화가 가득

‘배다리도서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배다리도서관 소개 ⓒ 이지민 기자

배다리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달이네 마루(독서 계단) 그리고 제1, 2강의실이 있다.

어린이자료실어린이와 유아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어린이자료실 안에는

그림책놀이터 달이네 마루(독서 계단)

계단에 앉기 편하도록 쿠션 등을 놓아서

계단에서도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 1층에는 책 소독기가 있어서

항상 살균된 상태의 깨끗한 책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화장실과 수유실도 어린이자료실 안에 있어

유아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어린이자료실 내부 ⓒ 이지민 기자

2층에는 제1종합자료실(PC코너, 연속간행물실, 복사실)

평택아메리칸코너 그리고

독서당(강의실, 휴게실, 카페)이 있다.

제1종합자료실과 제2종합자료실

청소년과 성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종합자료실에서는 핸드폰 충전기와 독서대를

대여할 수 있어 보다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배다리도서관에는 다른 도서관과 다르게 PC존이 있다.

이곳에서 컴퓨터와 프린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는 최대 4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 검색대에는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소리 증폭기도 있어서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어르신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종합자료실과 PC존, 핸드폰 충전 ⓒ 이지민 기자

도서관 북크닉

매주 화요일부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도서관 북크닉 바구니 세트를 빌려서

야외에서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도서 검색대와 도서관 북크닉 바구니 ⓒ 이지민 기자

연속 간행물은 대출은 지난달부터 가능하고

예약, 대출연장, 상호대차가 불가능하다.

휴게실에서는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한데

음식물쓰레기는 본인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

평택아메리칸 코너 ⓒ 이지민 기자

또 2층에는 평택 아메리칸코너라는 곳이 있다.

평택 아메리칸 코너는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공공외교정책, 교육 및 문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평택 아메리칸 코너 운영시간은

월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휴관일 및 주말(토, 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3층 내부 모습 ⓒ 이지민 기자

3층에는 제2종합자료실과 달이네 휴(음악 감상)

그리고 제3강의실이 있다.

옥상에 있는 달이네 뜰(옥상정원)은

현재는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도서관 앞 배다리도서관 주차장 요금은 아래와 같다.

기본 3시간

무료

5시 까지

30분당 500원

5시 이후

30분당 1,000원

배다리도서관은 도서관 안팎 곳곳에서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책을 읽기 위해 찾는 도서관이지만

평택 시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그리고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는 지역 문화 공간이다.

그밖에 배다리도서관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궁금한 점은 배다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다리도서관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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