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매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울산현대미술제가 돌아왔습니다.

2024년에는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됩니다.

다양한 전시와 예술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현대미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미술제는 개막식부터 라운드 토크, 스트릿프로젝트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울산현대미술제의 매력을 느껴보시고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특별한 예술의 세계로 직접 방문을 해보세요.

아! 미술제가 열리는 동안 문화의 거리는 차량 통행이 안되니 대중교통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울산 현대미술제 일정 및 장소

  • 기간: 2024년 5월 11일(토) ~ 5월 19일(일)

  • 전시장소: 어라운드 울산, 아트스페이스 그루, 가다 갤러리, 갤러리 월, 가기 갤러리, 도깨비난장, 에피모양장점 2층,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

참여 작가 및 작품

이번 미술제에는 시각예술작가 19명(팀), 공연예술가 2명(팀), 토론자 7명 등 총 28명(팀)이 참여합니다. 어라운드 울산, 아트스페이스 그루, 가다 갤러리, 에피모양장점(2층), 도깨비난장, 갤러리 월, 가기 갤러리 등 7곳의 갤러리에서 15명(팀)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합니다. 특히, 김아영, 김기라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미술제를 더욱 빛내줍니다.

먼저 첫 번째로 볼 수 있는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입니다.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거리 미술은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

이번 거리 미술은 예술작품 현수막과 장소 특정적 미술을 통해 예술적 거리를 조성했어요. 작품을 보며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거리 미술은 울산의 원도심인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울산 현대미술제 덕분에 예술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는데요.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일상 거리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특히 거리에 설치되어 있던 스트릿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주도하여 원도심에 예술적 변화를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입니다. '무거동 탈출기'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이 공공장소를 활용하여 작품을 설치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예술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울산의 상징 고래들이 가로수 곳곳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죠?

울산현대미술제의 거리 미술은 예술작품을 통해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의 풍경을 변화시키고,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방문을 하여 일상 속 예술을 꼭 경험해 보세요.

또 울산 현대미술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와 이벤트

2024 울산 현대미술제에서는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갤러리를 방문하며 도장을 찍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전시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스탬프 투어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인근의 7곳 갤러리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입니다.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각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독특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

1. 스탬프북 받기: 스탬프북을 수령합니다.

2. 갤러리 방문: 아래의 갤러리 7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습니다.

  • 아트스페이스 그루

  • 어라운드울산 3층

  • 가다갤러리

  • 갤러리 월

  • 가기갤러리

  • 도깨비난장 (숨카페 앞)

  • 에피모양장점 2층

3. 도장 찍기: 각 갤러리 방문 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습니다.

4. 혜택받기: 도장 5개 이상을 모으면 지정된 커피숍에서 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참여 혜택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여 5개 이상의 도장을 모으면, 지정된 커피숍에서 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스탬프 투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커피숍입니다.

지정 커피숍

  • 읍천리 382: 장춘로 118 1층

  • 옥교 OKGYO: 옥골샘5길 20 1층

  • 소밀정원: 새해거리 34-9 1층

  • 어라운드 울산: 문화의거리 33

문화의 거리 곳곳에는 숨겨진 커피숍들이 많이 있는데 꼭 방문을 하셔서 커피를 한잔 드셔보세요. 각각의 카페마다 향이 달라 매력적이랍니다. 근처에 카페 특화거리도 생긴다고 하던데 그 이유도 문화의 거리에서 엿볼 수가 있어요.

문화의 거리를 걷다 보면 갤러리부터 악기, 극단 등 예술가들의 쉼터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경기가 좋아지면서 시내 곳곳에 많은 다방들이 생겨났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서, 문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문학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시회를 여는 등 문화적 교류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죠.

당시 울산 성남동의 다방들은 예술인들에게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문화시설이 전무했던 시절, 문인이나 화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 바로 다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방들은 자연스럽게 문학과 예술의 꽃을 피우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문학과 낭만이 피어오르던 시절, 다방은 예술인들의 창작과 소통의 공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모닝커피 했습니까?"라는 아침 인사가 유명했습니다. 이는 당시 다방을 이용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흔한 인사말이었고, 다방이 일상의 중요한 부분임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걷다 보면 "모닝커피 했습니까?" 동상을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제 왜 문화의 거리라고 불리는지! 왜 카페들이 많이 있는지! 왜 예술가들이 많이 있는지! 이해가 가시죠?

이번 미술제에 방문을 하셔서 다양한 갤러리뿐만 아니라 인근 카페골목도 한 바퀴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성남동 일대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는 미술제가 벌어지는 '문화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시간과 장소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우리의 삶과 사회, 환경에 대한 수사적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시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미술제가 열리니 한번 방문을 하셔서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보시고,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에 흠뻑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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