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가을 산행하기 좋은 마안산
안녕하세요. 산행하기에 좋은 선선한 가을입니다.
오늘은 현덕면을 대표하는 마안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안산의 입구 근처에는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마안산을 오르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면 좋겠지요?
마안산의 입구는 나무계단으로 시작이 되어
그 계단을 오르면 평평한 나무 그늘길로 이어집니다.
황톳길인 마안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맨발로
산행하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게 되면 혈액순환 및 근력증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맨발로 걸을 때 나뭇조각, 돌멩이에 상처 입지 않게 걷는 게 중요하겠죠?
마안산을 오르다 보면 우거진 나무 사이에
비추는 햇살에서 따사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안산에는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철봉에 매달려 근력을 키워보세요.
꺽여진 나무에는 누군가의 손을 통해 예술작품이 재탄생 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각각 다른 움직임을 하고 있는 사람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평택호를 마안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날이라 평택호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산행하시는 분들이 쌓아놓은 석탑도 만날 수 있고,
모형 거미줄과 함께하는 쉼터도 있어 잠시 숨을 고르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소리는 아니고, 낯선 소리가 들려 나무를 바라보니
청설모가 나뭇가지를 오르는 게 아니겠어요?
"귀여운 청설모야 안녕?"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20분 정도 올라왔을까요?
마안산 정상 표지판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보고 또 만나게 된 계단입니다.
귀여운 어린이들이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중입니다.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마안산입니다.
해발 112.8m 마안산의 정상입니다.
쌓여있는 돌탑과 쉼터가 있어 잠시 앉아 숨을 고르게 쉬고 다시 내려가 봅니다.
가을 산행을 하고 싶으신가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평택시 현덕면에는
가볍게 걷다 갈 수 있는 마안산이 있으니 걷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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