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서해랑 아트갤러리 <SALT> 소금, 예술이 되다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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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김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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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알아보기 ▽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서해랑 아트갤러리,

이곳에서 진행 중인 황정경 작가님 개인전, <SALT>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서해랑 아트 갤러리는 제부도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랑 제 부정류장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시를 알리는 배너 옆으로 소금으로 만들어진 듯한 거북이가 눈길을 끌었어요.

전시를 보기에 앞서 화성시 지역신문, 화성 포커스에 실린 전시 관련 기사와 리플릿을 볼 수 있고 방명록을 남기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신문에 실릴 정도로 의미가 깊은 전시라 기대감이 더해졌어요.

그럼 이제 제대로 전시를 감상해 볼까요?

전시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바다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청량한 바다 풍경과 어둑하게 먹으로 그려진 해안 풍경은 상반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는 듯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모두 안녕하기를 바란다. 안녕은 편안함, 평안, 안정을 뜻하며 서로 정답게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이런 안녕을 위협받는 불안으로 인한 패닉바잉(Panic Buying)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안녕을 염원하는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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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경 작가노트에서 발췌한 이 말들처럼 이번 전시는 단순히 바다 풍경을 그려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안과 안녕에 대한 염원의 의미를 담아 간접적으로 이러한 메시지를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작가님은 불교에서 공포와 재앙, 재난을 제거하는 상징인 공작과

기독교에서 ‘빛과 소금’이라는 표현을 한 폭의 그림에 표현하여

우리의 관심이 사회의 평안과 안녕에 녹아들기를 기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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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푸른색, 먹의 농담 조절, 소금의 삼투압 효과로 표현해낸 바다 풍경 속의 귀여운 모습의 바다 생물들은

생동감이 느껴지면서도 불안한 환경 속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갈망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안쪽에 자리한 작품은 빛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바닷속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작가노트의 빛과 소금을 형상화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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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클래식을 감상하며 이리저리 흔들리는 소금 모빌 속에서 다양한 바다 생물을 발견할 수 있으며

감상하는 즐거움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신뢰와 불안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SALT> 전시는 8월 18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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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과 제부도를 오가며 해양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서해랑 케이블카, <SALT> 전시가 끝나기 전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더불어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는 화성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하시면

화성시민은 30%, 그 외는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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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케이블카 타고 바다 구경하며 문화생활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소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

화성시 시민홍보단

김 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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