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

안양천 생물 그림 전시회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는 '안양천 물총새 지킴이'라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이 있습니다.

​

안양천 물총새 지킴이는 안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멸종 위기종, 천연기념물, 기후변화 지표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에코 드로잉을 해오고 있습니다.

​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안양천을 알리기 위해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 전시'가 진행됩니다.

​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의 역사,

생태환경에 대한 전시를 통해서

유역 주민들과 안양천 이야기를 나누는

도심 속의 체험공간입니다.

​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학생들에게는 안양천에 대한 이해를,

​

안양천 유역 주민에게는

자연형 하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

하천 관계종사자에게는

교류와 협력을 통한 하천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저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후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

1층 1 전시관, 2층 2전시관,

옥상 및 야외 체험공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전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

3D 입체영상관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들이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 모니터링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생물 그림 40여 점이 전시 중입니다.

​

양옆으로는 에코 드로잉과 사진,

천장에는 생물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 야생생물,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

안양천에서 볼 수 있는 물총새, 꼬리명주나비,

개망초, 쌍살벌, 박새, 제비, 호랑나비, 갈참나무 잎,

쇠물닭, 청둥오리, 달맞이꽃, 천남성, 개나리를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니 더 의미 있었습니다.

​

실물만큼 정교하게 그린 그림들이라

눈길이 갔습니다.

​

안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 전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평소에도 안양천을 산책할 때

마주치는 생물들이 궁금했었는데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전시'를 통해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안양천에서는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 매, 원앙, 새매, 참매,

황조롱이가 관찰된다고 합니다.

​

멸종 위기 야생생물 맹꽁이,

새호라기, 흰목물떼세가 관찰되고

​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광대나물, 노각나무, 동백나무, 수리딸기,

자주괴물주머니, 큰개불일풀, 대륙납거미,

꼬마호랑거미, 무당거미, 산왕거미, 넓적배사마귀,

말매미, 물결부전나비, 연분홍실잠자리,

계곡산개구리, 청개구리, 큰산개구리, 동박새, 뻐꾸기,

쇠물닭,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큰부리까마귀, 해오라기 등

다양한 생물들이 안양천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 전시'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안양천에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계속해서 다양한 생물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지속적으로 안양천에 관심을 가져,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양천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안양천 생물그림(에코드로잉) 전시' 가

진행되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에코드로잉 전시 관람과 함께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관람도 추천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