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이 찾아오면서, 외부로 나들이를 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특히 문화도시 수영구에서는 함께 문화생활 나들이를 좋은 공간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영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중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회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소비지 갤러리'는 비교적 최근 개관한 수영구 속 갤러리로, 현재 전시회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남천동 골목사이에 위치해서 지나치실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문화공간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소비지 갤러리는 하나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구로 들어서면 위와 같이 안내데스크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안내데스크에서 전시회 소개와 작품의 대한 안내가 적혀 있는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갤러리 내에는 외부를 볼 수 있는 탁트인 창이 있어 따스한 봄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의 분위기가 인상깊었어요

또한 전시를 감상하는데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분위기를 더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훔쳐보기 : 작가의 시선(Take a Peek)>으로, 소비지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2024년 첫 전시회 입니다.

임희재, 손민석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훔쳐보기'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해서 두 작가가 표현한 작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희재 작가는 살아있는 동물을 회화로 표현하였는데 이것은 허상 속에 살아있는 것이지만 상황적으로 죽어있었던 것을 표현한 것이고 하며, 손민석 작가는 늘 일상적인 소재의 사물을 뒤엉켜있는 듯한 기법으로 하여 작가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조형과 색채를 바라보았는데 이러한 관점 속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전시회 입구 쪽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뒷 편에도 전시공간이 이어져 있습니다.

입구부터 시작해서 1층의 벽면을 천천히 돌면서 관람해보신다면 전시공간을 모두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소비지 갤러리의 전시회, <훔쳐보기 : 작가의 시선> 전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수영구 속 다양한 문화공간을 통해서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수영구 #문화도시 #갤러리 #전시회 #남천동 #문화생활


- 수영구 SNS 서포터즈 임재순 @bussan_walker(부싼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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