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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최초 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10월 3일은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에서 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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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나철(羅喆)을 중심으로 한 대종교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일’로 명명하고 의식을 봉행하였고,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음력 10월 3일)로 경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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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음력 10월 3일에 개국기념일로서의 개천절 경축행사를 거행하였으며,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양력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정이유

홍익인간의 개국 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며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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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4천년이 넘는 역사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국경일입니다.

개천절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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