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소등행사 &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4.22~4.28)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입니다.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지구 보호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해보는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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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인간 활동에 의해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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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아 오산시와 함께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볼까 해요. 알고보면 따라하기 참 쉬운 탄소중립생활 실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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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불을 끄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진행됩니다. 소등행사의 경우 기후변화주간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남산타워, 광화문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관공서,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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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분간의 소등행사이지만 국내 주요 지역의 건물들이 동시에 소등할 경우 41,189kwh의 전력과 20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지구 온도 상승을 늦춰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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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지구의 날인데요. 오산시민 여러분도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가정의 불을 끄는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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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방법 첫 번째는 에너지 절약하기 입니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모니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하는 것 만으로도 소비전력이 25~30%가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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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 세탁기 및 TV 사용시간 줄이기, 냉난방 온도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등등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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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것도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도 하는데요.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하거나 음식을 남기지 않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습관 만으로도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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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 제품 사용하지 않기, 로컬 식재료 이용하기,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중고제품 이용하고, 안 쓰는 제품은 나눔하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이용하기, 품질이 보증되어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 구입하기 등도 친환경 소비 실천방법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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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중 도로부문이 96.5%를 차지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친환경 교통 이용 역시 탄소저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2km 이내의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무동력 수단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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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는 것도 친환경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 조금 힘들어도 지구를 위해 친환경 교통을 이용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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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를 잘 하는 것 역시 지구를 위한 방법이라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가정에서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못한 재활용 폐기물은 수거되더라도 선별과정에서 잔재물로 분류되어 결국 소각·매립되므로 배출단계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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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을 위해 플라스틱, 종이, 캔, 비닐 등의 분리배출 요령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실천하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물티슈 덜 쓰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품 사용하기,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전자영수증 발급하기 등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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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산림 자원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나무를 심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열섬 현상은 물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데요. 지구를 위해 나무를 심어 흡수원을 보호하면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목일에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어보거나, 나무심기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등 우리의 인식과 생활습관을 변화하는 것, 지구와 기후변화를 막는 첫 걸음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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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소중한 우리 별 지구의 기후변화를 막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관해 더 자세한 방법과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탄소중립 실천포털> 누리집을 방문해 보세요. 생활 속 각 분야(가정에서, 학교에서, 기업에서)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과 더불어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까지 상세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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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4월 22일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도 많은 오산시민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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