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 (feat 아림고 만학도) - 한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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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로 시작했지만 대학진학을 꿈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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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평생교육의

살아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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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고등학교 만학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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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졸업식이 2.6.(목)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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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아림고등학교는 만학도를 위한 특별 학급을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만학도 반은 주로 6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다양해요!

학력 취득뿐만 아니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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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과 평균나이가 70이 넘은

만학도 할머니들과의

소중한 학교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날

70대 할머니가 교복을 입고 정규 수업에 참여했고

평생의 꿈이었던 고등학교 졸업장을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모습들

언론 보도를 통해 거창의 평생교육이 주목받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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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뒤늦게 도전하는 만학도들의 이야기는

희망과 도전의 상징으로 평가받았어요

아림고등학교의 만학도 반은

진정한 평생학습의 사례로

거창군 평생교육의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거창군에서 고령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 및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기초문해력을 향상시키고자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초,중등 학력인정과 한글 기초교육을 제공한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경남 최초 중학과정 프로그램 운영도

우리 군의 자랑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교과서 내용을 공부한 기억보다

손주같은 아이들과 소풍도 가고,

모내기도 하고, 캠핑도 하고 수학여행도 간 기억이

더 추억으로 더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실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아림고 사례를

벤치마킹하였고 지난 가을에는 도쿄대학에서도

아림고를 벤치마킹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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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에서는 거창 방문후 익산함열여고와 연계

20명의 문해학습자가 입학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는.......

국내 최초 문해학습자 고등학교 입학이라는 타이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20회 달하는 방송과 뉴스촬영에도

서로가 서로를 응원해가며 졸업의 영광의 시간까지

오게 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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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은 우리 거창을 넘어

배움의 때를 놓친

전국의 학습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을 것 같아요!!

3년간의 소중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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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갈 것 같아요!!

“가나다로 시작했지만 여고생이 되고,

이제 예비 대학생이 된”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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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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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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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앞으로의 계획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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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ytn

lg 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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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거창군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거창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거창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제공 강좌: 직업능력, 인문교양, 자격증 대비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거창군청 인구교육과에서는 평생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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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인구교육과:

전화번호: 055-940-8880

팩스번호: 055-940-8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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