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 성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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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

의미있는 성주사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 성주사지

성주사지는 무염대사가 창건한

백제의 사찰터가 있는 곳으로

지금은 그 모습이 온전하게 남이있지 않아

규모를 짐작할 수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성주사지 인근에 있는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관람 가능해요.

안전하게 놓인 데크길을 따라서 오르면

성주사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한 가운데에 석탑이 보이고

석탑 앞에는 석등이 있으며

금당 뒤로 중앙에 석탑을 세우고

양 옆으로 2개의 석탑이 또 세워져있습니다.

석등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석탑 앞쪽에 있어요.

높이가 220m로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졌습니다.

성주사지 오층석탑은 6.6m높이로 석등 뒤에 세워져있습니다.

법당 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하는 곳에 놓여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단부와 1층 몸돌 사이에 괴임돌이 있는 것이 성주사지 오층석탑의 특징이라고 해요.

석탑을 지나면 멀리 금당의 모습이 보여요.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성주사지 석계단의 모습이에요.

통일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성주사의 금당을 오르는 돌계단입니다.

계단 양쪽으로 눈에 띄는 사자상의

조각 수법이 뛰어나 도난당하고

지금의 석계단 조각상은 남아있는 사진을 기초로 복원한 것입니다.

이제 금당 뒤로 3기의 석탑을 만나볼게요.

서삼층석탑과 중앙 삼층석탑, 동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중앙 삼층석탑과 서삼층석탑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삼층석탑은 높이가 4m되며

2층 기단위에 3층 탑신을 세운 탑으로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삼층석탑은 4.1m로

2층 기단위에 3개의 층으로 올렸고 보물로 승격되었습니다.

석탑 뒤로 보이는 석불입상은 충남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데

고려후기에서부터 조선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석불을 보고 있으면 온화한 미소가 느껴져요.

이제

대낭혜화상탑비의 모습을 지금부터 보실 수 있어요.

아름다운 조각법을 감상할 수 있는 대낭혜화상탑비는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신라시대 부도비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높이가 5m나 되는 거대한 부도비입니다.

이것은 최치원이 낭혜화상을 기념하면서 세웠는데

아래에 거북이가 부도비를 받치고 있으며

보령 오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지금까지 온전하게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를 피해서 찾아간 곳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이에요.

관람시간은 09시~1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을 하며

해설사와 함께 관람 가능해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백제시대 사찰터와 보물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성주사지석탑과 대낭혜화상탑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역사관에서는 아이들 놀이 체험존을 비롯하여

성주사지의 역사를 따라서 찾아가볼 수 있습니다.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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