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 벚꽃축제 - 궁거랑 벚꽃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벚꽃입니다.

울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벚꽃축제 궁거랑 벚꽃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행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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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궁거랑 벚꽃축제의 모든 것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 이번 주 비가 내렸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오니 아직 벚꽃 구경을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한번 방문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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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거랑 벚꽃 한마당 축제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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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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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 궁거랑!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며 설렘이 가득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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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거천 옆으로 예쁜 수선화도 식재되어 있었는데 새하얀 벚꽃과 샛노란 수선화의 풍경은 그저 감탄을 하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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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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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무거천은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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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고, 프리마켓도 이용할 수 있어서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벚꽃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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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궁거랑 벚꽃축제가 마음 드는 이유는 다른 벚꽃축제에 비해 아주 쾌적하게 벚꽃 구경을 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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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상인들로 바가지요금이라든지 벚꽃 구경을 하는데 호객행위라든지 이러한 점들은 일절 없고 깔끔하게 수많은 벚꽃들 속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벚꽃축제와 다른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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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거천에는 각종 포토존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벚꽃을 뒤로 한 채 멋진 사진을 남겨볼 수도 있었어요.

(축제 기간이 끝이 난 현재는 철거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벚꽃들이 너무 멋져서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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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벚꽃으로 이루어진 터널을 지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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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의 벚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물에 비친 그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잔잔한 물결 위에 떨어진 벚꽃잎들이 무거천을 따라 흘러가며, 봄의 정취를 더욱 짙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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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 하부 산책로뿐만 아니라 상부 궁거랑 마실길을 따라 걷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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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에는 보다 더 가까이서 벚꽃을 볼 수가 있는데 가끔씩 만나는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며 벚꽃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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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의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꽃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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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질 때의 궁거랑 풍경은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물가에 설치된 조명이 벚꽃을 비추며, 또 다른 화려한 무거천의 모습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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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거랑 벚꽃축제에서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는 낮에는 경험할 수 없는 멋진 야경의 무거천을 볼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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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피어나는 벚꽃의 아름다움도 물론 매혹적이지만, 밤이 되어 조명 아래에서 빛나는 벚꽃은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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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설치된 조명은 현재 볼 수가 없지만 가로등 불빛 덕분에 벚꽃들이 마치 별빛처럼 반짝이는 벚꽃을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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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에 비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낮에는 볼 수 없는 벚꽃의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또 늦은 저녁, 한산한 시간에 방문을 하신다면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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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기 전 얼른 방문을 하셔서 조명 아래에서 더욱 돋보이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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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천의 벚꽃은 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봄의 따스함을 만끽하며, 일상의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봄날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무거천 궁거랑은 여러분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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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