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양시원 기자]

살다 보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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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디에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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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원과 먼 곳에 사는 지역 사람들은

도의회를 직접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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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

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상담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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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상담소 안내 및 이용방법 ⓒ 경기도의회 누리집 캡처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의 도의원과 만나 상담, 건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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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및 온라인으로 상담 일정을 협의한 후

방문하여 생활 불편, 지역 현안,

입법 및 정책건의 등의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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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총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는

현장형 주민소통 창구, 지역발전 논의의 장,

주민맞춤형 의정활동 자료 수집,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기능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기회기자가 지역상담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포상담소를 방문했다. ⓒ 양시원 기자

김포에 거주하는 기회기자는

김포상담소를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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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 앞에는 김포상담소를 알리는 배너가 있고,

문을 열자 담당 주무관이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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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포상담소에는 지역구의원 4명, 상담관 1명,

주무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날 기자는 임성주 김포상담소 상담관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성주 상담관은 “직접 접수한 민원이 해결되어 도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 항상 뿌듯하다”고 말했다. ⓒ 양시원 기자

상담관: 김포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환경개선 등의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서류화하여

도의회에 접수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관: 예전에는 많이 오셨는데, 현재는

시청 민원실로 직접 가는 경우도 많아

상담소로 방문하는 민원인은 다소 줄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의원님들이 각 지역구에서 직접

민원을 수렴해 오시기도 합니다.

상담관: 도로 시설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고,

외곽 지역의 불법 주정차 관련된 사항 등

도민의 환경개선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많습니다.

상담관: 따로 채택하지는 않고 최대한 도움

드리고자 민원 접수를 하고 있고, 접수 후에는

해당부서로 이관이 돼 처리됩니다.

예산 및 우선순위에 따라 각 민원들의 개선 여부가

결정되고, 예산 확보 후 민원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관: 직접 접수한 민원이 해결되어 도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합니다.

그리고 해결이 어려운 항목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들어오면 마음이 안타깝고

어렵기도 합니다.

김포상담소 게시판 ⓒ 양시원 기자

짧은 방문이었지만 임성주 상담관과 담당 주무관이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고 격려해 주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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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재를 통해 도민의 곁에서 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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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지역상담소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함께 나누며 해결해 가면 좋겠다.

▼김포 지역상담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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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지역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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