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신대호수는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다 도시화로 기능이 사라지고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가까운 주차장으로 <신대호수 공영 주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은 편으로 주차어려움은 없는 편입니다.

~3시간 1,000원 / ~6시간 2,000원 / ~9시간 3,000원 * 1일 최대 5,000원

장맛비 소식 자주 들리는 요즘 정확한 날씨 예측이 쉽지 않지만 무더운 여름 적란운이 건물 사이 보이는데 자꾸만 쳐다보게 됩니다.

작은 뒷산 너머로 빌딩들이 보입니다. 신대호수는 1928년 용인군 하리에 조성되었고 1929년 아래쪽에 원천저수지가 조성되었습니다. 용인시에 속해있던 곳이 1983년 수원시에 편입되었다고 합니다.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 데크.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서 걸음 멈추고 주변 구경하기 좋습니다. 자전거 도로와도 구분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찾아오는 편입니다.

나란히 있는 수원 검찰청과 법원. 정렬된 구도로 아파트를 담아보았습니다.

장소 특성상 수평선 너머 해지는 장면을 보지는 못하지만, 점점 주홍빛으로 물드는 호수가 인상적입니다. 그 위를 유유자적 지나가는 오리

산책로를 따라서 한바퀴 걸어보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바깥 산책로쪽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멈춰서서 신대호수를 조망해봅니다. 호수를 한바퀴 돌다보니 어느새 해는 더 떨어져 있고 그에 맞춰 구름색도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중간 갈림길에는 신대호수의 주요지점에 대한 안내가 보입니다. 하늘 전망대는 언덕 높이에서 바라보는 위치인데 산책로에서도 충분히 신대호수를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산책로 부근에는 CCTV가 중간에 있어서 안심하며 저녁 산책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까지도 시민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보이기 시작하는 정겨운 다리 보름달 같은 둥그런 조형물이 호수 위에 있습니다.

다리 위에 잠시 멈춰서서 호수를 바라봅니다. 저녁에는 조형물에 불이 켜서 주변을 밝혀주는데 늦은 여름에는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가 산속으로 이어져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지 걱정했는데 중간에 합류지점이 있어서 크게 한바퀴 돌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산책하면서 원천호수보다 조경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자연 느낌이 강한 신대호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가로등 불빛이 켜져 주변을 밝혀주기에 러닝 크루 사람들도 보이고, 라이딩 취미를 즐기는 사람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빼꼼 보이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원천호수 관련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방문해주세요!

어둠이 어느정도 내려앉은 시간 정겨운 다리쪽에 있던 둥그런 조형물에 노란빛이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어떨지 기대하게 됩니다.

신대호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96

신대호수 공영 주차장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14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현승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현승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ackfore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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