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고 싶을 때 오기 좋은 곳!

예천 초간정

사진 한 장에 반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에는 계곡이 졸졸 흐르고,

기암괴석 절벽 위엔

정자 하나가 있죠.

이 정자 이름이 초간정입니다.

초간정은 조선 중기의 학자 초간 권문해가

1582년에 지은 정자입니다.

초간정 주변의 잎들은

연신 계절을 알려주고,

계곡은 사계절 언제든 이곳에 흐르죠.

예천 초간정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천 초간정으로 가는 길 곳곳에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하나는 초간정에 관한 안내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문구였습니다.

예천 초간정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초간 권문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 을 저술한

조선 중기의 학자예요.

초간정 앞에는

물살이 꽤 거센 계곡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천의 이름은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에서 발원하여

예천읍 생천리 한천으로 합류하는

금곡천입니다.

이 금곡천은 물살이 거세고

수심이 깊은 곳이 있습니다.

현재의 초간정

1870년 후손들이

새로 고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초간정으로 가봅시다

초간정으로 가는 길에

차량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요.

안내문 역할을 한 이 봉이

소나무를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초간정 바로 옆 한옥 건물은

민박집으로 활용되는 모양입니다.

오래된 문화재 옆에서 하룻밤이라니!

기회가 된다면

머물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간정 대청마루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정자 끝으로 가니

기암괴석과 계곡이

제 옆에 자리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한가로운 오후 초간정에서

산책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혜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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