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4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두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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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는 지금은 없어진 여염1리의 마을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성두마을에서 방축리 사이에는 '방축리 성'이 축성되었는데

성곽의 머리 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어 '성머리' 또는 '성두'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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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공원은 '성두 소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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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 소공원'은 평택시 고덕동 1714-7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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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공원 내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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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 소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운동시설과 벤치, 그리고 이쁜 산책로입니다.

운동시설도 정말 딱 필요한 것들만 비치되어 있고 벤치도 나무그늘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시원하게 쉴 수 있어요.

소공원치고는 산책길이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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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두 소공원'은 고덕 삼성전자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쁜 나무들과 맑은 공기도 맘껏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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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삼성전자가 공사 중이라 아직 100% 공원이 정비되어 있진 않지만

토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방축리 성'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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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성두 소공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성두'의 유래를 소개하면서

약 400년이 넘는 '방축리 성'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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