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리조트에 온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 과천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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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은 행정도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하고 경쟁력있는 기업들이 관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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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멋진 외관의 빌딩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의 사옥들이 조성되고 있으며

그 빌딩 안에는 과천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기에 시민의 입장에서는 편의 시설의 선택지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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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건물은 KOTITI 시험연구원 과천 사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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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인 KOTITI Aurora Square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1-B-1획지에 완공되어

2023년 11월 1일, 과천으로 이전하였으며 12월 1일에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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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티는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믿음과 가치를 만드는 글로벌 종합시험연구기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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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곡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건물 4면의 중앙에 조성된 야외 정원, 스퀘어가든이 참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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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6층 규모의 코티티 신사옥은 대부분이 업무시설이지만 지하 1층과 1층 로비, 옥상 오로라 정원은 일반 시민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마치 리조트에 온 듯한 거대하고 웅장한 1층 로비를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신세계 푸드에서 운영중인 구내식당 사내진미와 카페 페이지, 다목적회의실과 대강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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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는 업무공간으로 사원증이 있어야 출입가능합니다.

외부인들은 지하 2층에 주차하면 되고, 1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방문처에서 주차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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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 페이지(cafe page)는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테이블 간 간극이 넓고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어 스몰토크부터 간단한 회의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도 테이블은 자유로이 이용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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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쉽게 들를 수 있습니다.

잠깐의 휴식이 더 큰 성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에 기반한 사옥 배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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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카페인 만큼, 음료 가격이 참 착합니다. 자주 찾는 아메리카노는 2천원이 채 되지 않고, 다른 음료도 3,500원을 넘는 음료가 없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당이 땡길 때 충전될 수 있도록 베이커리도 판매합니다.

8월엔 추가금 없이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이 가능하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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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원한 차 한잔, 스콘과 쿠키를 샀는데도 엄청 저렴한 가격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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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라 부르기엔 너무 고급진 ‘사내진미’입니다.

겨울에 몇 번 이용해보았는데, 점심만 이용 가능하지만 구내식당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취재 갔을 땐 2시가 넘어 이미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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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평일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여기 일주일 식단표가 있어, 참고하여 보세요.

이미 지역카페에서는 밥이 맛있다고 서로 사내진미 방문후기를 주고 받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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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스퀘어가든을 보며 혼밥을 하기 좋은 테이블도, 플렌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식당 모습도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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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 위치한 대강당에서는 지난 6월에 과천시 주최로 푸드테크 토크콘서트가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행사가 없어 닫혀있네요. 빌딩 안 구석구석에 있는 식물들이 개방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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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는 오로라 정원이라 불리는 야외 정원이 있습니다. 외부인도 접근 가능하여 올라가 보았습니다.

저 멀리로 보이는 관악산 뷰가 참 멋집니다. 어딜 둘러봐도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과천의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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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식재된 나무는 아직은 어리지만, 금새 커서 큰 그늘을 드리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카페 페이지에서 음료를 들고 지하1층에 있는 야외정원 스퀘어가든이나 루프탑 오로라 정원에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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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밝은 좋은 기업이 들어와 멋진 사옥의 일부를 일반인에게도 접근 가능하게 내어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기업과 과천시가 상생발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앞으로 지식정보타운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더 승승장구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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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늘어나고 이용하고 이동하는 인구가 느는 만큼,

과천시민에게도 더욱 선택지가 넓어지고 시민들의 편의성 또한 증진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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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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