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산콩! 프리미엄 무첨가 두부, 소담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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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탐스럽다,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하다는 뜻의 ‘소담하다’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정겨운 순우리말입니다.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우리땅 먹거리로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담한 두부, ‘소담두부’가 과천 래미안슈르상가 A동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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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 그려진 작은 두부 모양의 그림이 이 가게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이트톤의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가 첫 번째로 눈에 띄며, 두 번째로 100% 국산콩이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세 번째로는 3대로 내려오는 비법이 담긴 ‘프리미엄 무첨가 두부’라는 단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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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와 콩물을 파는 이 가게의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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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는 콩물이 놓여 있습니다.

고소한 콩의 단맛을 그대로 살린 비법 레시피로 만든 콩물이 있고, 특이하게도 분홍빛 콩물이 있습니다.

수제 딸기청을 가득 담은 진한 콩물 음료인 국산 딸기두유인데,

국산 딸기와 당 흡수를 줄인 ‘자일로스 설탕’으로 만든 수제청을 콩물과 배합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 한 병만 남아 있어서 얼른 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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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조과정이 투명하게 보이는 깨끗한 오픈 주방을 보며 오늘의 메뉴에 맞는 수제두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산콩 순두부와 국산콩 두부 중 고를 수 있습니다.

귀한 연천콩과 천연 간수, 국산 천일염만 들어간, 심플하면서도 듣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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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그 모습이 소담하게 모여있는 귀한 연천콩 자루들을 보니 더욱 이곳 두부가 귀하다고 느껴집니다.

이곳 두부와 콩물은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과천 시민이기도 하신 이곳 사장님께서는 외할머니께 전수받은 비법으로 두부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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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제로웨이스트 제품들과 비건 간식류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두부가 매진되어 헛걸음을 하실까봐 사장님께 미리 전화나 문자로 예약하신다면 오후에 픽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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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두부를 만들고 난 비지를 무료로 담아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정말 ‘풍성하게’, ‘소담하게’ 가득 구매하여 집에 가는 발걸음이 참 가볍습니다.

아이를 위한 딸기 두유(5,000원)와 국산콩 두부(4,500원), 국산콩 순두부(4,000원)로 건강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만드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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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두부>

국산콩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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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자체가 콩의 비릿함 없이 굉장히 고소하고 진하여 따로 요리를 안 해도 맛이 훌륭합니다.

국산콩 두부는 굉장히 밀도가 높아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두부를 데쳐서 김치와 함께, 또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밥상의 훌륭한 주인공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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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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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순두부는 굉장히 부드럽고 그 식감이 몽실몽실 참 좋아 저희 아이들에게 인기였습니다.

아이들 먹을 용도로 맵게 양념하지 않고 순두부 통째로 끓여 양념장과 비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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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냉동실에 소분하여 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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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손두부 가게인 ‘소담두부’에 가서 3대로 전해지는 비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두부를 맛보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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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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