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도 활기찬 분위기로 시끌벅적한 '신탄진오일장'

신탄진오일장은 3일, 5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역사 깊은 시장입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던 신탄진오일장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시장은 각종 제수용품으로 가득했습니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밤과 대추를 비롯하여 동태전을 위한 동태포 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싱싱하고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입니다.

또, 원하는 중량만 구매 가능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정해진 중량을 구매하다 보면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식재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만큼 시장을 통해서 적정한 양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자로 가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탄진오일장에서는 제철을 맞이한 먹음직스러운 과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새콤달콤한 감귤을 비롯하여 선물세트로 각광받고 있는 레드향과 샤인머스캣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차례상에 꼭 필요한 배와 사과 그리고 단감 역시 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딸기, 천혜향, 한라봉 등 제철 과일 역시 이곳에서 구매해서 달콤함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 좋은 과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각종 건어물과 전통과자를 구매할 수 있는 것 역시 신탄진오일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면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서 반찬거리가 고민될 때는 시장 한 바퀴 돌아보면 금방 해결될 것 같습니다.

풀빵, 어묵 그리고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의 찬 바람을 뚫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신탄진오일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서 잠시 몸을 녹이며 맛의 향연을 만끽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런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나 손자와 함께 방문해서 먹거리의 맛을 통한 재미를 느끼고 시장경제가 작동하는 현장인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잡채에 필요한 피망과 차례상에 올라가는 시금치를 비롯한 각종 야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배추와 무를 비롯하여 야채 값이 치솟았다는 뉴스 기사를 접하면서 둘러봤는데 역시 시장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시장에 방문하면 합리적으로 소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신탄진오일장은 많은 인파로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고가는 수많은 대화를 통해서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감을 느끼는 재미 때문에 전통시장에 발걸음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물가 시대에도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고,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신탄진오일장에 2025년에도 많은 사랑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title":"추운 겨울에도 활기찬 분위기로 시끌벅적한 '신탄진오일장'","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746292345","blogName":"내 일상이 ..","domainIdOrBlogId":"daedeokgu","nicknameOrBlogId":"대덕구","logNo":223746292345,"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