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날,

따뜻한 실내에 머물고 싶어지는데요.

추위로 멀리는 못 가지만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날.

햇살 가득한 카페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

그래서 부평에 따뜻한 햇살 가득한

카페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얼리썸머

인천 부평구 길주로585번길 8-2 1층

11:00 – 22:00 (매주 수요일 휴무)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 사이

청리단길에 위치한 얼리썸머.☀️

입구부터 햇살이 비쳐

밝게 환영해 주는 느낌이에요.

우드톤의 차분한 인테리어에

햇살 한 스푼이 더해지니

따스한 느낌이 온 매장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

곳곳의 감성적인 사진과 패브릭

눈에 띄었습니다.

원래 쇼케이스 안에

디저트 메뉴가 있는데,

제가 일찍 방문해서 아직

만드는 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디저트 맛을 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어요.😢

메뉴는 커피, 차,

수제청을 사용한 에이드 등이 있어요.

커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가 많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와

얼리썸머라떼(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진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얼리썸머라떼는 가게의

시그니처 느낌이라 주문했는데요. 👍

라떼에 수제크림과 피넛 크럼블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해요.

얼리썸머라떼가 딱 햇살과

잘 어울리는 메뉴더라고요.🌞

다음으로 또 한 곳의

햇살 가득한 카페로 가볼까요?

크리미데이지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66번길 15 4층

13: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부평역에서 가까운 곳에

크리미데이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크리미데이지 도착을 알리는

포스터가 보입니다.

크리미데이지 입구 앞에는

테라스 좌석이 있는데요.🪑

여기야말로 햇살을

듬뿍 맞이할 수 있는 자리더라고요.

내부는 귀여운 소품과

감각적인 포스터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특히 하트 모양의 소품이 많아서

러블리한 느낌이 많이 났어요.🧡

크리미데이지는 커피도 있지만

차 종류가 많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에디션덴마크 티

팔고 있었어요!

냉장고에 귀여운 곰돌이가 새겨진 디저트들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매장 느낌처럼 다 너무 귀여워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는 고민 끝에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와

행운 롤케이크(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도

하트 모양의 막대가 꽂혀 있더라고요.

행운 롤케이크는 이름 그대로의

느낌을 주는 디저트였는데요.🍀

롤케이크 위에

네잎클로버가 올려져 있더라고요.

귀여움에 행운까지 더한 디저트라니.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

부평에 위치한 햇살 가득한 카페

두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첫눈과 함께 겨울을 맞이한 요즘,

햇살과 함께 여유 즐기러 가보는 건 어떠세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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