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오늘 날씨 궁금해?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오늘 날씨 궁금해?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 가면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최근 들어 뉴스를 보면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날씨 관련 용어들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 가면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답니다.
-기후 : 특정 장소에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보편적인 대기의 종합적인 상태
-기상이변 : 한 해의 특정 시간 및 장소에서 평상시의 기준을 크게 벗어난 보기 드문 기상현상
-이상기후 : 기온이나 강수량 따위가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기후
그럼, 기상이란 뭘까요? 쉽게 말하면 일기나 날씨와 같은 말로, 대기 중에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나 상태를 말합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거나 구름이 끼고 번개가 치는 등의 모든 현상이 바로 기상입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전시콘텐츠 개선공사에 따라 2023년 9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으로 운영됩니다. 매표소에서 인원수 만큼 무료입장권을 발권해 입장하시면 됩니다.
무료 입장권을 발권하고 하늘을 보았는데, 비현실적으로 예쁜 가을하늘이 주차장 위로 펼쳐져 있네요. 이렇듯 날씨ㆍ기상은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여러 체험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층 체험교육실에서 미스터리 기상수사대 <사라진 온도계 범인을 찾아라>를 1층 키오스크 선착순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들어서면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캐릭터 어리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1층 기상현상관을 먼저 둘러보고 2층 기상예보관을 둘러보면서 재밌게 기상을 알아봅니다. ( 2층 기후변화관은 개선 공사중입니다.)
기상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밀양 3대 미스테리에 해당하는 밀양얼음골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외부온도가 24도인데 얼음골온도가 2도라는 사실은 언제보아도 신기합니다.
매일 아침 날씨를 체크 할 정도로 날씨는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데요. 날씨와 가장 관련있는 것이 무엇인가하고 묻는다면 선뜻 이거야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과학관에서 보니 바로 물이라고 해요.
우리 눈에 보이는 날씨는 대부분 물이 순환하는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지구상의 물은 형태가 변하면서 지표와 대기 사이를 끊임없이 돌고 있고, 공기 중의 수증기는 구름이 되어 비나 눈을 내리게 하고 태풍이나 저기압 발생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층으로 기상예보관에 가면 국가기상센터가 있고 기상예보에 관한 정보와 함께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국가기상센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상캐스터가 되어 직접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일기예보 멘트와 조명과 사진촬영장비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상캐스터 체험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 현상 그리고 지진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과학관 복도에는 제4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어요.
‘기후변화과학’ 6행시 수상작과 그림부문 수상작, 캘리그래피부문 수상작, 3줄 이야기 부문 수상작을 볼 수 있었어요. 짧지만 강력한 힘이 있는 글과 그림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주소 :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4
전화 : 055-981-7370
운영시간 : 10시 ~ 17시 30분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2023. 12. 31 무료
◎ 2023 밀양시 SNS 알리미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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